등록날짜 [ 2015-12-28 15:57:14 ]
“충성된청년회 2016년 표어! 피땀 흘린 충성으로 면류관을 쟁취하라!”
새 회계연도 첫 엠티에서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 회원들이 충청 표어를 외치며 청년 시절을 주님께 드려 영혼의 때에 복되길 결단했다.
12월 19일(토) 금요철야예배 후 자정을 넘긴 시각. 충청 회원 200여 명이 소예배실B에 모였다. 부별로 동그랗게 모인 자리 한가운데는 나무 그림을 인쇄한 1x1m 전지가 놓였다. 회원들은 나무 그림에 포스트잇을 붙여서 정성스레 글귀를 적었다.
“차량 섬김으로 부원들 안전 귀가”
“한 달에 한 번, 맛있는 간식으로 섬길게요.”
“매일 부원들 위해 기도할게요.”
회원들 모두 각자 새 회계연도에 충성할 소소한 일거리를 적어 놓았다. 충청 회원들은 주님께 은혜받은 자로서 한 해 동안 크든 작든 가리지 않고 한 가지씩 주의 일과 영혼 섬김에 마음을 쏟기로 결단했다.
부별 모임에 앞서 신현호 담당목사는 갈라디아서 6장 8~9절을 본문으로 “올 회계연도 충성된청년회의 방향은 기도하고 전도하고 성령 충만해서 많은 영혼 살려 내는 것”이라 말하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은 자여, 수많은 청년에게 복음 전해 예수 몰라 죄로 지옥 가는 청년들을 살려 내라”고 뜨거운 주님의 심정으로 강력하게 당부했다.
이어 충청 회원들이 “아멘” 하며 구령의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 간절하게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날 충청 임원단에서는 회원들이 하나님을 만나 변화된 현재 자기 모습을 간증하고 그 소감을 편집한 영상을 상영해 감동을 전했다.
충청 이하준 회장은 “하나님이 쓰시고자 할 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주님이 주시는 은혜이자 복이다”고 전했다.
충청 회원들은 2016년 구호 “기도하고 충성하며 예수 피로 사랑하여 천하영혼 살려 내는 충청이여 부흥하라”를 힘차게 외치고 성령 충만과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리라 다짐하며 2016년 회계연도 첫 엠티를 마무리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6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