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성극 ‘레드 크리스마스’ 상연]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등록날짜 [ 2016-01-04 14:19:23 ]


<사진설명> 청년회 '레드 크리스마스' 공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직전, 2000년 전 천국에 간다면?’


연세중앙교회 청년회는 1227(주일) 3부예배를 마친 후 성극 레드 크리스마스를 상연했다.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 성극은 청년들에게 성탄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주인공 이민우, 김소은은 헤븐(heaven)’이라는 음료를 마신 후 정신을 잃고 천국에서 깨어난다. 빛이 충만하고 천사들이 춤을 추며 황금 길이 펼쳐진 천국 광경에 놀랄 겨를도 없이, 주인공들은 천사장으로부터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받는다.

이민우는 하나님의 편지를 예수께 전달한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인류를 구원하려면 네가 육신을 입고 세상에 내려가 십자가에 달려 잔인하게 죽어야 한다는 내용이 적힌 하나님의 편지를 전한 이민우는 예수의 사랑을 뜨겁게 끌어안고 오열한다.

김소은은 예수께서 태어나신 밤, 별을 밝히라는 명령을 받는다. “천국에서는 성탄절이 이렇게 슬픈 날일 줄은 몰랐어요라며 성탄절이 죄 없는 예수께서 죽으러 태어난 날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눈물로 예수의 탄생을 알린다.

이날 청년회는 성극을 마친 후 동계성회 참석을 권면하려고 초청자들에게 작정서를 나눠 주었다. 많은 전도대상자와 관리회원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복된 소식을 이번 동계성회에서 뜨겁게 만나길 사모하며 참석을 표시했다.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방문한 유현목 형제는 어려서부터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궁금한 것이 많았다오늘 성극을 보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조금이나마 깨달아, 이번 동계성회 참석도 일정을 맞춰 보려고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년회는 두 주 남은 동계성회에 더 많은 이들에게 성회 참석을 권면하고 복음을 전해 많은 이가 복된 장소에 와서 은혜받길 기도한다.

한편, 성극 레드 크리스마스1224() 성탄 전야 행사로 예루살렘성전에서 전 성도를 대상으로 상연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6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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