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4-25 13:59:03 ]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가 4월 16일(토) 오후 3시 영등포고등학교에서 레포츠전도축제를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하던 운동모임 전도 프로그램을, 이날은 ‘건강한 데이(Day)’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진행했다.
레포츠전도축제를 하루 앞둔 금요일. 토요일 오후에 비 올 확률이 80% 이상이라는 예보를 듣고 충청 임원단과 각 부서 직분자들은 비상이 걸렸다. 폭우가 내린다면 전도대상자들의 참석률이 저조할뿐더러 주일예배에 오게 하는 데도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청년들의 금요철야기도에 응답하셔서 간간히 가랑비가 왔을 뿐 행사 내내 운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졌다. 총인원 140명이 참석해 경기하며 친교를 나누었다. 종목은 축구, 농구 경기와 번외경기(탁구, 멀리뛰기, 오래 매달리기, 턱걸이, 줄넘기, 윗몸일으키기)였다.
충청 12부 김병종 형제는 “솔직히 운동모임에 참석하는 게 즐거워 매주 영등포고등학교를 찾았는데, 요즘 레포츠 전도축제를 계기로 주일예배에도 계속 참석하게 됐다”며 “요즘 예배 가는 일이 즐겁고 나도 모르게 뜨겁게 찬양하고 있는데 주님의 은혜요, 부원들의 중보기도 덕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성된청년회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주중 저녁에는 노량진 학원가에 모여 기존 전도 프로그램(피부마사지, 레포츠, 영어스터디)과 손글씨, 네일아트를 활용해 집중 전도했다.
/김동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7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