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6-13 16:28:25 ]
청년회가 하반기를 맞아 엠티를 열고 부흥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충성된청년회는 6월 3일(금) 금요철야예배를 마친 후 소예배실B에서 엠티를 열었고, 참석 회원 200여 명은 ‘하반기 부흥’을 다짐했다.
부별 모임 시간에는 ‘부흥을 위한 행동’을 작정하며 마음을 새롭게 했다. 임원단은 부별로 동그랗게 모이게 한 후 큰 전지 1장을 전달해 ▲내가 버려야 할 것 ▲하반기에 해야 할 것 ▲부장님과의 약속이란 세 가지 주제로 적어 보게 했다. 특히 ‘부장님과의 약속’은 회원들이 신앙생활에서 실천할 것들을 적게 했는데, 담당 부장들은 약속 내용을 구체적으로 수정해 ‘기도 열심히→주일 오전 기도회 필히 참석’ ‘말씀 묵상하기→1주일에 목사님 설교 말씀 테이프 1개씩 듣기’ ‘부지런한 생활→자정 전에는 반드시 자기’ 등으로 영적 성장을 다짐하게 했다.
신현호 담당목사는 히브리서 10장 39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며 “상반기에 마귀역사가 청년들을 공격하고 넘어지게 하고 스스로 좌절하게 했지만, 뒤돌아보면 하나님께서 항상 지켜 주시고 힘 주시고 자라게 하셨다”며 영적생활에 승리할 힘을 북돋웠다.
이날 임원단은 부장들이 회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찍어 두었다가 상영해 상반기에 기도로 회원들을 섬긴 직분자들을 응원했고, 통성기도 시간을 분배해 이하준 회장과 유정훈 팀장이 기도할 제목들을 전했다.
같은 날 대학청년회도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엠티를 열고 하반기 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대학청년회는 서로 편지를 쓰고 속마음을 전달하는 특별 순서를 마련했다.
새가족부 공다영 자매는 “직분을 맡은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부장님과 동역하고 영혼 살리는 데 힘이 되는 직분자가 되겠다”며 마음을 전달했고, 17부 문주영 자매도 “부족한 제게 회원들을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하고 하반기에는 모난 점을 고치고 주님 쓰시기 좋은 자로 만들어지겠다”고 편지 글을 남겼다.
구희진 담당목사는 “하반기에는 직분자들이 더 하나 되어야 한다”며 “영혼 살리기 원하시는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고, 직분자 간에도 주님의 애끓는 심정으로 먼저 다가가고 서로 섬기어 하반기에 수많은 영혼을 살리자”고 권면했다.
풍성한청년회는 6월 17일(금) 엠티를 진행해 하반기 영혼 구원의 사명을 다짐할 예정이다. 청년회가 하반기에 더욱 기도해 성령 충만하고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영혼 구원에 앞장서길 기도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