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6-27 13:49:32 ]
각 부실 다 함께 모여
부흥의 각오 다져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는 하반기 첫 엠티를 실시하고 영혼 구원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기도했다.
풍성한청년회(이하 풍청)는 6월 17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부흥의 각오를 다지고자 엠티 ‘동고동락(同苦同樂)’을 열었다. 풍청 임원단은 학교 시간표를 테마로 정해 엠티를 진행했다.
1교시 ‘체육’ 시간. 강태일 실장(대학청년회 문화선교실)이 강사로 나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풍청 17개 부를 네 팀으로 나눠 ‘초성 게임’(하계성회 주제) ‘두뇌 게임’(틀린 장면 맞히기) ‘절대미각 탐정왕’(음료 이름 맞히기)을 재미있게 진행했다.
2교시 ‘시청각’시간. 회원들이 직분자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상영했다. 회원들은 “상반기에 기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반기에는 기도와 전도로 든든하게 지원할게요”라며 직분자들을 응원했다.
3교시 ‘채플’ 시간. 최대환 담당전도사는 마가복음 8장 38절을 본문으로 “상반기에 우리 청년들이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예수님이 부끄러워 담대하게 예수 믿으라고 말하지 못했다”며 “전도하러 나와서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거나 회원끼리 잡담만 하는 이들을 볼 때마다 주님이 ‘나를 부끄럽게 여기는 것 아니냐’며 얼마나 마음 아파하셨는지 모른다”며 애절한 주님 심정을 전했다. 이어 최 전도사는 “하반기에는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기도하는 청년회가 되기를, 풍청 전원이 전도로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더욱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4교시 ‘제2외국어’ 시간에 풍청 회원들은 30여 분간 부르짖어 기도하며 상반기에 주님께 불순종하며 주님을 부끄럽게 여긴 모습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반기 부흥을 위해 기도.전도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황유진 차장(임원단)은 “동고동락이란 말처럼 부가 하나 되어 기쁨과 슬픔을 나누어 유익했다”며 “하반기에는 기도하고 전도하는 풍성한청년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풍성한청년회가 하반기에도 더욱 기도하고 전도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을 자랑스럽게 전하기를 기도한다.
/김보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