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7-11 13:37:22 ]
충성된청년회 12부가 맥추절 축하행사 ‘성경암송대회’가 열린 지난 7월 3일(주일), 한발 앞서 주일 오전에 자체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성경암송대회 본문인 디모데후서 2장 1절부터 4장 8절까지 순별로 3등분 해 순원들이 말씀을 외우고 묵상하도록 기획한 것.
12부 내 소그룹인 1~3순 순원들은 3주 전부터 자신이 담당한 부분을 외우고 묵상하며 큰 은혜를 받았다. 평소 오전 부 모임에 참석하지 않던 회원들도 이날만큼은 빠질 수 없어 부 모임에 일찍 나와 함께 암송하며 성경암송대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간증했다.
곽주연 자매는 “암송 구절 모두가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라고 하셨는데, 하나하나 질책으로 다가와 신앙 양심에 찔렸다”며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딤후2:4)고 했는데, 기도하기 싫어하고 내 문제에 매여 사는 타락한 모습을 발견해 회개하고 주님을 만나는 한 주가 되었다”며 감격을 전했다.
12부 회원들은 이날 오후에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린 ‘성경암송대회’에서도 큰 은혜를 받았다. 자신이 암송한 부분을 출전자들이 말할 때마다 다시금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이 명령하신 대로 살기로 작정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