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7-25 13:14:14 ]
연세중앙교회 대학청년회가 자체 소식지 ‘기-대(기도하는-대학청년회)’를 제작해 하계성회 참석을 권면했다.
“사랑하는 1부 병헌, 재린, 인범, 11부 연지 … 새가족부 승준, 효선에게.”
첫 페이지를 넘기면 편지 봉투 디자인 안에 하계성회에 꼭 참석해야 하는 회원들의 이름이 빼곡히 나열돼 있다.
다음 장부터는 대학청년회 직분자들과 회원들이 이들에게 쓴 편지 글을 소개했다. “수연아, 예수님이 이번 성회에서 기다리고 계시니 예수님께 사랑받으러 가자, 같이” “정호빈, 이번엔 빠져나갈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는 빠져나갈 출구가 없거든” “임원단 대현아, 하고 있는 일이 바쁘지만 이번 성회가 인생의 확실한 터닝포인트가 되길 기도한다” 등등 성회 참석 대상자에게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전했다.
대학청년회는 성회에 꼭 참석해야 하는 회원들에게 특별 소식지를 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더불어 매일 전 성도 기도회를 마친 후 비전교육센터 201호에 모여 합심기도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수많은 대학생이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되는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에 참석해 은혜받기를 간구한다. 20대 초반 청년다운 기발하고 감성 넘치는 권면에 하나님이 역사하시길 기도한다.
/김수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