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8-29 15:28:26 ]
대학청년회가 재기발랄한 전도를 이어 가고 있다.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초신자 대학생들이 전도하는 일에 부담 없이 나설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8월 20일(토)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대학청년회원 15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지난주 빙고 전도에 이어 ‘부스 전도’를 기획해 초신자들이 전도에 동참하게 했다. 부스 6개를 마련해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전도하게 한 것.
대학청년회 임원단은 부스 6개를 각각 설치했다. 전도지 부스(홍대 정문 안쪽), 찬양 부스(홍익로 ABC마트 앞), 림보 부스(걷고싶은거리), 외침 부스(홍대입구역 9번 출구), 사진 부스(8번 출구), 문자 부스(서교동교회 앞)를 각각 설치해 21개 부서가 참석했다. 미션은 부스마다 달랐는데, 전도지(전도지가 든 사탕봉지) 1인 5개 만들기, 길거리에서 율동하면서 찬양하기, 행인과 림보 게임하면서 전도하기, 제비 뽑은 말씀 구절을 외치기, 전도대상자와 사진 찍기, 관리회원에게 메시지 보내 답장받기 등이다.
이날 5부(정화훈 부장)는 관리회원에게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문자를 보내고 “아멘”이라는 답장받기가 미션이었다. 교회에 안 나오던 회원들에게 연락해 안부를 묻고 주님 심정도 전하며 복음을 전했다.
대학청년회는 부스 외에도 버스킹(길거리찬양), 캘리그라피(손글씨), 네일아트 전도도 진행해 많은 대학생에게 복음을 전했다.
대학청년회는 자칫 재미로만 끝나지 않게 진지하면서도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오직 주님만 겨냥한 전도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사역은 우리 주님이 하셨으니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윤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9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