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7-10 15:28:03 ]
<사진설명> 하계성회 청년성회 티셔츠 콘테스트 1등 작품(충성된청년회 김덕희). 성회 주제를 영문으로 넣어 제작했다.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은 성회 첫날 단체로 티셔츠를 입고 큰 은혜를 받을 계획이다.
청년회는 매해 하계성회를 앞두고 단체 티셔츠를 제작한다. 올해도 7월 31일(월)부터 8월 3일(목) 3박 4일간 열리는 청년·대학 연합 성회를 앞두고 7월 2일(주일) ‘티셔츠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는 김덕희 자매(충성된청년회 임원단)가 단체 티셔츠에 새길 디자인 1등에 선정됐다. 티셔츠 전면에는 성회 주제인 ‘젊음의 가치를 찾은 그때, 그날’ 영문(The day when the worth of the youth should be found)을, 후면에는 ‘십자가’를 넣었다.
김덕희 자매는 “이번 하계성회가 젊음의 가치를 찾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성회 주제를 강조했고, ‘그날(The Day)’을 뜻하는 영문을 생동감 넘치는 색으로 강조했다”라며 “한 주 동안 기도하면서 디자인했는데, ‘사람의 눈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혼 살리는 디자인을 하게 해 달라’는 기도를 주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2등은 채빛나 자매(풍성한청년회 임원단) 디자인이 선정됐다. 성회 주제에 쓰인 ‘그날(The Day)’을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채빛나 자매는 “모든 청년이 이번 성회에서 젊음의 가치를 찾고 예수님을 통하여 신앙이 다이아몬드처럼 다듬어지길 소망한다”며 “맥추감사절 성회에서 은혜를 듬뿍 받자 주님이 지혜를 주셔서 하루 만에 디자인했고, 주님이 사용해 주셔서 주님의 생각을 표현하게 하심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 3등은 정석영(충성된청년회 1부), 조시원(대학청년회 17기), 주효진(새가족청년회)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성회비가 지급됐다.
청년회는 주일마다 단체 티셔츠를 입고 회원들이 성회에 참석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