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6-25 13:40:09 ]
■ [충성된청년회 16부 주일미식회 개최] 돌아온 탕자들, 맛난 요리 먹으며 ‘도란도란’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16부는 주일 오전 부 모임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부원들과 예수 안에 하나되도록 친교했다. 팀원들이 완성된 요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정현 기자
충성된청년회 16부는 지난 6월 10일(주일) 오전 교회 앞마당 둥근 건물 ‘리터닝’에서 ‘주일미식회’를 열었다. 한동안 예배 출석을 못한 관리회원을 초청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예수 안의 한 식구임을 느껴보는 자리를 마련한 것.
‘사랑순’과 ‘기도순’으로 팀 이름을 정하고 다 함께 메뉴를 정한 후, 팀원들이 준비해 온 재료로 요리를 했다. ‘사랑순’은 ‘리코타-연어샐러드’와 ‘문어소시지-유부초밥’을, ‘기도순’은 ‘월남쌈’ ‘훈제오리보쌈’ ‘쏘떡쏘떡’을 만들었다. 맛은 셰프 뺨치고, 장식도 방울토마토를 두르거나 소시지를 문어 모양으로 만드는 등 세심하게 꾸며 ‘요리작품’을 내놨다. 요리하면서 관리회원들과 못다한 대화를 도란도란 나누었다.
‘사랑순’ 이소연 팀장은 “샐러드 속에 숨겨진 연어처럼 우리 부원들이 밭에 감춰진 귀한 천국 소망을 보물로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도순’ 이은지 팀장은 “월남쌈 속 재료는 제각각이지만 하모니를 이뤄 일품 맛을 내듯 개성 강한 우리 부원들이 하나 돼 ‘예수 맛’ 내길 소망한다”며 요리에 담은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날 ‘주일미식회’는 교회 출석이 뜸한 관리회원이나 새가족을 초청해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 송보경 자매는 “음식마다 부원의 정성이 듬뿍 배어 좋았고 음식에 담긴 메시지도 감동이었다”며 “부원들과 즐겁게 대화하면서 가까워졌다”고 기뻐했다. 2주 전에 등록한 김한솔 형제는 “청년회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원들 얼굴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는데 주일미식회에 참여해 부원들을 만나고 은혜로운 교제를 나눠서 좋았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부 모임에 참석한 이들에게는 환영 인사를 나눈 후 다 같이 축복 기도를 해주었다.
충성된청년회 16부는 하반기에 한 달 한 번 오전 부 모임에 부원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획을 마련하고 있다. 오전 부 모임과 청년예배를 온전히 드려 은혜받고 부서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보미 기자
■ [충성된청년회 3팀 준비모임 가져] 하계성회 “은혜받을 준비 됐나요?”
<사진설명> 하계성회를 50일 앞두고 진행한 팀모임에서 연합 찬양팀이 찬양하고 있다. 이날 이하준 팀장은 “하계성회 참석자에게 은혜 주실 주님을 사모하라”고 당부했다. 송영규 기자
“하계성회에서 은혜받기 위한 준비물은?”
“참석 전 회개, ‘강추’합니다”(김고은)
“은혜받고자 하는 마음이요.”(김현진)
“상한 심령이요.”(유상엽)
오는 7월 30일(월) 열릴 2018 흰돌산수양관 청년하계성회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사모함을 갖게 하고자 진행한 팀모임에서 사회자 질문에 회원들이 은혜로운 답을 내놓았다.
충성된청년회 3팀(8~12부)은 지난 6월 10일(주일) 목양센터 야고보성전에서 팀모임을 진행했다. 한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하계성회를 전 회원이 사모하며 참여하게 하려는 목적을 담았다.
사회를 맡은 이하준 팀장(12부 부장)은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창조하시고 난 후 마귀의 궤계에 속아 죄 지은 인간에게 구원을 약속하셨고, 이를 위해 독생자를 대속물로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루셨다.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복 주신다 약속하셨다. 2018 흰돌산수양관 청년하계성회란 이름으로 열리는 성회에 참여하는 자에게도 큰 비전과 복을 주실 것”이라며 “단, 하나님의 약속을 받으려면 항상 준비할 것이 있는데 ‘은혜받을 사모함’”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부터 기도하고 준비한다면 하나님에게서 성회에 참여할 환경과 여건을 열어 주시니 사모함 듬뿍 갖고 기도해 은혜받자”고 당부했다.
이날 스피치에 앞서 청년 회원들에게 성회를 앞두고 준비할 것을 질문해 은혜를 나누고 3팀 단합을 위한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충성된청년회 3팀은 교회에서 진행하는 믿음의 스케줄에 적극 동참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하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