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8-07 13:18:48 ]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는 지난 7월 1일(주일) 3부예배에서 헌금송을 올려 드렸다. 성회 권면용으로 가사를 바꾸고, 청년들이 성회에 함께 가자는 주님 심정으로 기도하듯 찬양하자 부서 내 새가족들이 은혜받고 성회에 등록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김홍준 기자
“주님, 첫사랑 회복해 주셔서 감사해요.”(홍이삭)
“예수님,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래요.”(최유라)
“성령님, 기도의 자리는 이제 제 자리예요.”(장도균)
“부장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게요.”(윤가은)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회원들이 헌금송 간주 때 성회에서 은혜받아 변화될 자신의 미래를 미리 선포했다. 성회 권면을 겸해 올려 드린 7월 1일(주일) 3부예배 헌금송 ‘하루를 시작할 때’를 부르면서 전도1부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헌금송 연습은 한 달 전 시작했다. 주일마다 부 모임방(619호)에서 부원 25명이 하나님께 최상의 찬양을 올려 드리고자 연습을 거듭했다. 더 좋고 멋지고 은혜로운 모습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회원들이 아이디어를 냈다. 간주에 ‘믿음의 선포’를 넣고 가사를 싹 바꿨다. “성회를 다녀오면 나의 삶이 변해요/ 예배, 기도, 전도, 충성에 기쁨이 넘쳐요/ 우리 모두 성회에 함께 가요”라며 소망을 드러냈다.
헌금송을 계기로 부서가 하나되고 새가족들이 정착하는 은혜도 있었다. 경기도 남양주에 살아 한동안 예배 참석이 뜸하던 최민지 자매는 “헌금송을 듣고 감동을 받아 울 뻔했다”며 “다음번 헌금송 때는 나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연신 부러움을 드러냈다. 2주 전 등록한 새가족 이상일 형제는 “헌금송을 연습하면서 나도 어느새 전도1부와 한식구가 됐고, 이번 하계성회에 가서 받을 큰 은혜를 기대하게 됐다”고 생각지 못한 자신의 변화를 고백했다. 지난 6월 3일(주일) 부 모임 시간에는 ‘천국 노래 자랑’ 레크리에이션을 기획해 헌금송 가사를 꼼꼼히 외우며 주 안에서 모두 하나 됐다.
전도1부 부원들은 제50차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에서 눈물의 회개로 주님을 뜨겁게 만났다. 이제 헌금송 가사처럼 신앙생활에 큰 기쁨이 넘치길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유재학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