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1-03 04:10:22 ]
█ [대학청년회, 홍대 거리 플래시몹] “성탄의 참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가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플래시몹을 펼치며 성탄의 주인공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전하고 있다. /백승국 기자
대학청년회는 12월 22일(토)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전도했다. 성탄절의 참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거리 한복판에서 20분가량 댄싱, 독창, 합창을 펼쳐 성탄의 주인공 예수를 전했다.
오후 4시30분, 플래시몹 공연답게 행인처럼 평범하게 서 있다가 혹은 전화를 받다가도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양이 나오자 지정한 장소에 대학생 수십 명이 우르르 나와 거리 한복판에서 댄싱을 선보였다. 갑작스러운 퍼포먼스에 지나가던 사람들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으며 무슨 일인지 시선을 모았다.
플래시몹 공연을 마친 후 성악 전공자인 이희창 형제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독창을 하는 동안, 우리 교회 버스킹 밴드 ‘니벤더’ 멤버들이 한 명씩 군중에서 나오며 합창했다. 마지막에는 대학청년회 180여 명이 한데 모여 ‘기쁜 소식’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 거룩한 밤’을 함께 부르며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플래시몹 공연 전후로 대학청년회 전도자들은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성탄절에 교회 오셔서 예수로 행복하세요”라며 성극 공연과 성탄 예배를 알리고 초청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홍대 거리마다 예수를 알리며 성탄의 참주인공이 누군지 알렸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은희 기자
█ [솔라리움·일거리 직분 임명식 등] 청년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부서 모임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13부가 ‘솔라리움’ 모임을 열어 주중에 있었던 일과 관계있는 카드를 뽑아 한 주간 삶을 나누고 있다. /한지연 기자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4부가 한 해 동안 부서 활동 이모저모에서 섬길 이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임무를 맡기고 있다. /한지연 기자
청년회 부서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모임을 진행하고 부서를 운영해 화제다. 충성된청년회 13부(고경희 부장)는 지난 12월 16일(주일) ‘솔라리움’ 모임을 진행했다. 새 회계연도를 맞아 어색할 법한 회원들이 따뜻한 교제를 나누도록 ‘솔라리움 카드’로 한 주간 삶을 나누고 모임을 진행했다. ‘솔라리움 카드’란, 카드에 담긴 그림을 이용해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대화를 나누는 전도 도구다.
대학청년회 4부(심현은 부장)는 부서 내 모든 회원에게 부 활동에 필요한 이모저모 일거리를 맡기고 이날 직분 임명식을 했다. 식사 준비로 밥하기와 수저 차려 놓기, 새가족이 오면 섬겨 주기 등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일을 회원들에게 맡겨 부모임을 원활히 진행하도록 한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한지연 기자
█ 2018년을 빛낸 ‘최고의 해병대원’ 우리 교회 청년, 이용규 중사 뽑혀
올해 ‘최고 해병대원’에 우리 교회 청년이 뽑혀 화제다. 해병대사령부는 매년 ‘연말 지휘관 회의’에서 그해 ‘최고의 해병대원’을 선발해 포상하는데. 올해는 12월 12일(수) 최고의 해병대원을 지칭하는 ‘베스트 참해병’으로 백령도에서 근무하는 우리 교회 풍성한청년회 전도8부 소속 이용규 중사(6여단)를 선정했다.
해병대는 ‘베스트 참해병’ 선발을 위해 ▲해병대 정신 ▲꿈과 희망이 있는 군 복무 ▲지휘 능력 구비 등 병영생활 3대 사항을 충실하게 수행한 대원을 찾는데, 이용규 중사 외에 부사관 2명과 병사 3명도 선정해 포상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지난 12월 19일(수) 삼일예배 때 이용규 중사에게 우리 교회에서 마련한 축하패를 전달하며, “신앙생활도 잘하고 군생활도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멋지고 훌륭하게 하는 모습이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귀감이 된다”고 전하며 “하나님과 우리 교회가 든든한 배경이 될 테니 군생활과 신앙생활에 더욱 힘쓰라”며 격려했다. 이날 이용규 중사는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동료와 후임 6명을 전도했는데 해병대 교회에서도 신앙생활을 잘하고 복음 전하는 일로 값지게 쓰임받고 싶다”며 “큰 상을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도해 주신 담임목사님과 청년회 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늠름하게 말했다.
/조은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