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4-04 18:48:20 ]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2팀모임에서 김재성 팀장이 청년 회원들에게 “막연하게 신앙생활 하던 것을 회개하고 깨어 기도하자”고 당부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충성된청년회 2팀(4~9부)은 지난 3월 24일(주일) 오전 노인복지관 1층 예배실에서 팀모임을 열고 천국 갈 믿음이 자라도록 신앙생활 잘하기로 작정했다.
이날 팀모임에서는 성극 ‘나를 기억하소서’를 무대에 올렸다. “주님, 저도 나름 열심히 했어요. 헌금도 많이 하고 시간 날 때 충성도 했고…. 저 기억하시죠?” 성극은 주님께서 재림하셨을 때 ‘들림 받지 못한 자’와 ‘들림 받은 이’의 고백을 대비해 제시하고, 신부의 믿음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주님, 천국 갈 때까지 믿음 지키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나 지옥 가 고통받는 저들은 어떻게 하죠? 주님, 저들도 기억해 주세요.” 극 중 들림 받은 이의 고백을 들은 청년들은 천국 갈 준비를 확실하게 하리라 마음먹었다.
이날 김재성 팀장(4부 부장)은 “인간 누구나 죽음 이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예수 믿는 자는 천국이라는 확실한 약속을 믿고 소유한 자”라며 “천국은 예수 십자가 피 공로로 죄를 회개하고 변화된 자가 소유하는데, 혹시 청년 중에 ‘나는 그래도 천국 가겠지’ 막연하게 여겨 회개를 미루고 거룩하게 살지 못한 이가 있다면 큰일이다,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마24:44)는 말씀처럼 항상 깨어 기도하고 천국 가는 신앙생활을 하자”고 당부했다. 팀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천국을 확실하게 겨냥하지 않은 채 막연하게 신앙생활 하던 지난날을 회개하면서 부르짖어 기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욱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1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