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복음 전하는 참 전도자 될게요”

올해 두 번째 열린 전도자양성대회에 출전한 청년 5명이 강단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두연주, 전홍주, 최대환 목사, 박연, 박샛별, 곽미송. 김홍준 기자

풍성한청년회, 전도자양성대회 개최

풍성한청년회는 6월 9일(주일) 오전 목양센터 요한성전에서 전도자양성대회를 열었다. 최근 직분 임명을 받았거나 전도에 열정 가득한 전도자 5명이 각자에게 주어진 10분 동안 주제별 스피치를 했다.

두연주 자매(전도4부)는 ‘회개’를 주제로 “주님께서는 선지자, 침례 요한, 예수의 제자들, 오늘날 담임목사님을 통해서 ‘회개하라’고 애타게 당부하신다”며 “회개하라는 말은 ‘너의 죄, 저주, 고통, 질병을 다 가지고 오면 내가 대신 짊어지고 죽어 해결해 줄게’라는 주님의 애절한 음성이니 회개의 삶을 살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전홍주 자매(4부)는 ‘성막’을 주제로 “성막은 죗값으로 죽을 수밖에 없던 인간이 피를 흘리는 제사를 드려 하나님을 만나는 공간인데, 구약 시대는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려 죄를 용서받았지만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생축처럼 희생제물이 되어 피를 흘리시므로 모든 인류가 속죄받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새롭고 산 길을 열어 주셨다”면서 “예수 피의 공로로 거룩해진 성도라면 신부의 믿음을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갈 만큼 거룩한 신앙생활을 하다 재림의 날 들림받아야 한다”고 애타게 당부했다.

박연 자매(10부)는 ‘율법과 복음의 조화’를 주제로 “죄 아래 살다 영원한 지옥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셔서 인간이 죄인임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몸소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우리 죗값을 대신 갚으셨기에 우리는 율법과 복음으로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 말씀에 비춰 성경대로 살려고 마음 쏟아야 한다”고 간절하게 당부했다.

곽미송 자매(전도6부)는 ‘전도’를 주제로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어 구원받은 우리는 예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한 사람이라도 줄이려고 평생 전도해야 한다”며 “기도로 성령 충만해 어떠한 핍박이 오더라도 감사와 기쁨으로 능력 있게 복음을 전하자”고 구령의 열정을 힘있게 전했다.

박샛별 자매(전도7부)는 ‘재림’을 주제로 “성경에서 말한 주님 재림의 때가 다가오고 있으니 우리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나의 신랑 되신 주님을 뜨겁게 사랑해 거룩하게 신앙생활하고 재림을 준비하자, 최후 심판 날이 오기 전에 수많은 영혼에게 복음을 전해 그들도 예수 믿어 영혼의 때가 복되도록 끊임없이 전도하자”며 들림받을 신부의 믿음을 강조했다.

이날 전도자양성대회에서 대상 전홍주, 최우수상 박연, 은혜상 박샛별, 감동상 곽미송, 열정상 두연주 자매가 각각 수상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스피치 중간에 박기준 형제가 ‘죽음, 부활 그리고 성령’을 특별찬양으로 올려 드렸다. 부별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면서 출전자들의 긴장도 풀어 주고 힘을 북돋아 주었다.

풍성한청년회는 전도자양성대회를 열어 예수 복음을 말하는 참된 전도자를 기르고 있다. 복음의 일꾼인 청년들이 예수 몰라 지옥 갈 수많은 이에게 복음을 전해 영혼 구원에 앞장서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찬양과 기도로 신앙생활에 활기 불어넣다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20여 명이 월드비전센터 609호에서 찬양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김홍준 기자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 찬양예배

‘찬양’으로 청년들 신앙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5월 26일(주일) 오전 10시30분,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는 월드비전센터 609호에서 찬양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50분간 드린 찬양예배는 6명으로 구성된 찬양팀이 ‘아침 안개 눈앞 가리듯’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 찬송 두 곡을 부르면서 피 흘려 죄를 사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십자가를 질 수 있나’를 찬양할 때는 가사를 마음속에 새기면서 예수의 십자가 피 공로에 감사해 충성을 다하겠다는 고백을 올려 드렸다.

이날 찬양을 인도한 유재학 부장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고 있는 죄의 담을 독생자 예수께서 십자가 보혈로 허무셨으니, 오늘 그 피 공로를 기억하면서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영광 돌리자”고 당부했다. 이어 20분간 ‘기도 한마당’을 열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지 못하고 부원들과 하나 되지 못한 죄를 회개했다.

예배에 참석한 신동하 형제는 “하나님께 진실하게 찬양하니 마음 문이 열려 마음 쏟아 기도할 수 있었고 그동안 하나님께 진실하게 예배드리지 못한 죄를 회개했다”고 찬양 예배에서 느낀 감격을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윤담희·정민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