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13부 부원들이 예배 초청을 위한 선물을 만든 후 즐거워하고 있다. 한 주 동안 새가족들과 평소 예배에 오지 못하던 회원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면서 전도했다.

“부원들이 자매님을 생각하면서 선물을 손수 만들었어요.” 직장으로 찾아온 청년회 담당 부장이 인사말과 함께 전한 선물꾸러미를 받아든 회원은 놀라움과 함께 눈이 휘둥그레졌다. 함께 방문한 회원들이 “주일 오전 모임에 꼭 오셔요” “청년예배도 같이 드려요”라고 웃으며 권면하자 마음 문을 활짝 열어 “예”라고 대답했다.

충성된청년회 13부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선물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새가족과 한동안 교회에 오지 못한 회원의 직장이나 집을 찾아가 부원들이 모여 손수 만든 선물을 깜짝 전하고 청년예배에 함께 참가해 은혜받고 신앙생활 잘 하자고 간곡히 당부했다.

13부 직분자와 회원들은 9월 30일(월)~10월 5일(토) 한 주 동안 회원들이 근무하는 직장이나 집으로 찾아가 간식, 핸드크림, 직접 쓴 편지 등을 전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지만 직장에 다니면서 일상에 바빠 예배생활이 뜸해졌다는 윤지윤 자매는 “직장 동료인 설매 자매가 편지며 선물을 전달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미안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엄청 사랑하고 기다리신다’는 말에 감동받아 교회 가기로 했다”며 활짝 웃었다. 13부 부원들은 총력전도주일에 교회에 온 이들이 주님을 뜨겁게 만나 신앙생활 잘하도록 기도하고 있다. 한 영혼도 잃어버리길 원치 않는 주님 심정으로 회원을 섬기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조영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