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11-18 18:33:58 ]
<사진설명> 청년들이 안디옥성전 앞에 전시된 사진을 보면서 한 해 동안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를 되새기고 있다. 김원준 기자
청년 예배당인 안디옥성전 입구에 가로 6m 크기의 기다란 전시대가 설치됐다. 가까이 가 보니 사진 120여 장이 가지런하게 전시돼 올 한 해 충성된청년회원들이 신앙생활 한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청년들은 예배 전후에 부별로 사진을 관람하며 한 해 동안 은혜 주신 주님을 떠올려 보았다.
지난 11월 10월(주일) 충성된청년회는 ‘2019 사진전-거기 너 있었는가’를 안디옥성전 입구에 열었다. 회계연도 초반 엠티에서 동계성회와 하계성회, 체육대회, 각종 전도사역, 기도회 등 청년회의 다채로운 한 해 사역을 사진으로 소개하고 은혜를 나누게 했다.
“올 초 엠티에서 회원들이 부장을 위해 손을 얹고 중보기도 해 주는 사진이다. 건강과 직장 문제를 위해 기도받고 올 한 해 주님께 충성할 수 있었다.” (5부 김동춘-사진1)
“하계성회 직후 추가 직분자 임명식에서 헬퍼로 임명받은 후 부원들에게 축복받고 있다. 청일점 직분자라 우리 부서에서 힘쓰는 일은 도맡은 영광(?)도 있었다.”(전도3부 이건희-사진2)
“얼굴만 한 ‘블랙타이거 새우’를 들고 재미있게 찍은 사진이다. 직분자 한 명이 귀한 먹거리를 섬겨 주어서 지난 10월 부 단합대회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13부 김미주-사진3)
이날 타 부서 청년회원들도 사진전을 함께 보며 2019년에 인도하시고 지켜 주신 주님 은혜를 가슴 깊이 새겼다.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3일(주일) 회원들 단합을 도모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로 교회 중앙계단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올 해 사용해 주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정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5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