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2-05 17:46:02 ]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3팀 직분자들이 능력 있는 섬김이로 성장하고자 조은영 팀장이 전하는 강의를 귀 기울여 듣고 있다. 김홍준 기자
풍성한청년회 8주간 직분자 양육
청년회장·팀장·담당목사가 강의
풍성한청년회는 지난 1월 6일(월)부터 2월 24일(월)까지 8주 과정으로 직분자 양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1~3팀으로 나누어 열린 직분자 양육은 수년째 청년들을 섬긴 베테랑 팀장과 청년회장이 강사로 나서 성경 말씀과 섬김 경험을 전했다.
개강일인 1월 6일 대성전 1층 124호에서는 1팀 직분자 20여 명이 유재학 청년회장이 전하는 강의를 들었다. 유재학 회장은 ‘영혼 섬김’을 주제로 “주님 심정이 있어야 진실한 사랑을 줄 수 있다”라며 “회원 영혼 섬기는 일에 애타게 마음을 쏟으려면 주님 심정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혼을 진실하게 사랑하려면 그 사람의 기호에만 맞춰 주는 인본주의 사랑인지, 성경 말씀을 들어 쓴소리를 해서라도 천국 가게 하는 영혼 사랑인지 분별해야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이어 회원을 잘 섬기려면 ▲회원 심방 내용은 우리 교회의 영적 흐름과 같이할 것 ▲섬기는 자의 사소한 말과 행동도 회원에게는 큰 영향을 끼치므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할 것 등을 요청했다.
같은 날, 월드비전센터 609호에서는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히10:25) 말씀을 본문 삼아 조은영 팀장이 주일성수를 비롯해 공예배, 성회, 기도·전도모임, 부모임 등에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조은영 팀장은 “구원받은 성도는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교회를 중심으로 모여야 하며 재림의 때가 가까울수록 모이기에 힘쓸 것”을 애타게 전하며 “마귀역사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되지 못하도록 이간질하니 직장 환경이나 사람, 감정, 기분에 따라 신앙생활이 요동하지 말 것”을 권면했다.
같은 층 612호에서 천호영 팀장이 ‘왜 직분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 삼아 “우리를 섬기러 오신 예수(마20:28)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았다면, 구원받은 은혜가 감사해 주님과 같은 마음으로 부득불 섬겨야 한다”고 진심을 담아 전했다. 이어 직분자의 요건으로 ▲내 무지하고 무능한 것을 인정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 ▲사람을 대할 인격과 성품을 지닌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직분자들은 “아멘” 하며 주님 심정으로 회원들을 섬기리라 다짐했다.
직분자 양육은 6주 동안은 강사 3명이 2주씩 나눠 강의하고, 나머지 두 주는 담당 목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상반기에도 주님 심정으로 영혼 섬기는 직분자들이 많이 세워져 수많은 영혼을 살리고 부흥을 이루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6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