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1부 <하루>
코로나19
여파로 집이 곧 교회가 되어 버린 회원들의 하루를 아침부터 밤까지 카메라로 따라다니며 소개했다. 새벽 5시50분, 자기 방에서
노트북을 켜고 드리는 새벽예배부터 말씀 묵상, 담임목사 저서 읽기, 설교 말씀 듣기, 집에서 키보드 치면서 찬양하기, 자정 가까이
펼쳐지는 온라인 합심기도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사태 탓에 교회에 오지 못하는 회원들의 분주하면서도 은혜롭게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온라인 새벽예배, 눈은 졸리지만 또렷히 “주여 주여 주여”
대학청년회 4부 <4블리들의 브이로그>
새벽예배,
말씀 묵상, 담임목사 저서 읽기 등 영적생활을 이어 가는 청년들 모습을 소개했다. 특히 아침 일찍 일어나 온라인 새벽예배를
드리는 자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른 시간이라 졸린 눈, 갈라지는 목소리, 부스스한 머리 등 ‘날것(?)’ 그대로의 모습에도
“주여 주여 주여, 하나님 아버지 새벽예배 드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는 모습이 은혜롭다.
화상회의 앱으로 교제 나누며 다채로운 온라인 신앙생활
대학청년회 6부 <너희는 나의 사랑을 잊지 말라>
하나님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소망하는 청년들 일상을 감성적인 영상으로 소개했다. 요즘 잠언을 읽고 있다는 영상 속 자매는 “지혜의 말씀을
읽다 보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1년 만에 대학교에 복학한 형제는 “다시 공부 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찬양을
들으면서 힘내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해 일상에서 경험하는 주님 사랑을 고백했다. 화상회의 앱을 통해 교제를 나누고 성경 읽기를
하는 등 코로나 사태 이후 대학청년회가 진행하고 있는 다채로운 ‘온라인 신앙생활’ 모습도 등장한다.
부원 11명의 일과 공개…매일 감사 제목 10가지씩 기록도
대학청년회 12부 <예수님과 함께>
부원
11명의 일과를 모둠 편집했다. 차로 이동하는 중에 청년성회 말씀 2시간 듣기, 업무 틈틈이 청년회 큐티집인 ‘주사랑+ING’
읽기, 온라인 합심기도 등을 소개했다. 그중 매일 감사 일기를 쓰는 한 자매는 매일 감사 제목을 10가지씩 기록한다고 말해 보는
이를 훈훈하게 했다. “팀원들과 기도해 감사” “귀가하는 발걸음 지켜 주셔서 감사” 등이다. 또 다른 형제는 미디어로 죄지을 것이
염려돼 스마트폰 앱을 삭제했다는 기쁜 소식도 전했다. 노트에 빈 공간이 안 보일만큼 로마서를 빽빽이 필사한 한 자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67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