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7-04 11:03:50 ]
IWP 기도 캠페인 이미지. ‘승리의 브이(V)’를 상징하는 ‘손가락 브이’ 2개를 나란히 둬서 ‘더블유(W)’처럼 만들었다.
충청10부 ‘IWP 기도 캠페인’ 전개
매일 잠자기 전 기도 응답 문자 전송
충성된청년회 10부(김정신 부장)는 작정기도회 후로도 부원들이 기도하는 습관을 갖도록 지난 6월 15일(월)부터 ‘IWP 기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 명칭은 “내 영혼의 때를 위해 기도하리”라는 뜻을 담은 “I Will Pray”의 첫 글자를 따서 ‘IWP’로 정했다. 부원들은 매순간 기도에 승리하도록 SNS용 이미지를 만들어 공유하고, 매일 잠자기 전 그날 기도에 응답받은 내용을 담당 부장에게 문자로 전송해 기도를 독려한다. 10부 회원들의 기도 응답을 익명으로 소개한다.
▶협력업체의 실수로 퇴근이 매우 늦어질 뻔했는데 잘 해결됐다. 매일 저녁에 하는 전 교인 기도회에 늦지 않을까 마음 졸이면서 근무 시간에 틈틈이 기도했더니 주님이 일하신 것이다.
▶타인의 거친 행동이나 말에 발끈할 때가 있었다. 매 순간 기도하자 그전처럼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이 새록새록 생긴다. 쓸데없이 혈기 부려 마귀에게 당하지 않게 됐다.
▶일하면서도 마음속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했더니 짜증·불만이 사라지고 감사하는 마음이 자꾸만 생긴다.
▶직장 근무 중에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인식하지 않아 비속어를 쓰거나 동료 험담을 할 때가 있었다. 요즘은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인식하고 기도하다 보니 좋은 말만 하게 됐다. 할렐루야!
충성된청년회 10부 부원들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는 말씀처럼 기도 캠페인을 계기 삼아 늘 기도하고 있다. 사소한 일에서 큰 결정을 해야 하는 문제까지 하나님께 먼저 기도로 아뢰고 인도받는 신앙훈련을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정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8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