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교제하며 예수 안에 하나

등록날짜 [ 2021-03-22 15:57:35 ]

만나지 못해도 더 가까이
새가족청년회 유튜브 모임



<사진설명> 유튜브 생방송에서 김한솔 청년회장과 신태웅 형제가 사회를 맡아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들과 소통하고 있다.


새가족청년회(이하 새청)는 2월 27일(토) 9시50분 유튜브와 줌으로 전체모임 ‘우리는 우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는 청년회원들을 유튜브에 초청해 복된 교제를 나누고 신앙생활 잘할 것도 권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유튜브 생방송에서 김한솔 청년회장과 신태웅 형제가 사회를 맡아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들과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회자들은 새가족청년회 구성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에 ‘기쁨·기대·사랑·믿음우리’ 4개 부서를 소개했고,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 새가족 모임장소인 월드비전센터 522호에서 얼른 만날 것도 당부했다. 이어 사전에 진행한 ‘코로나19가 끝난 후 하고 싶은 것’ 설문조사 결과를 알렸다. 새청 회원들이 가장 바란 것은 ▲마스크 벗어 버리고 다 같이 모여 예배드리기였다.


이어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가서 은혜받기 ▲목사님 말씀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가8열’ 새가족석에 가서 예배드리기 ▲전도하고 싶은 사람들 교회 데려오기 등이었다.


임원단 직분자들은 새청 회원들이 전체모임에 모두 참여하도록 유튜브 댓글 창에 소소한 행사도 마련했다. ‘전체모임 기대하는 마음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 달라고 요청하자 사모함 가득한 회원들은 “십 분 전 착석” “야식도 걸러”라고 답했고, 출장이나 개인 사정상 지방에 사는 회원들도 참여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사진설명> 해외에 살고 있는 청년회원들도 영상편지를 보내 주었다.


해외에 살고 있는 새가족청년회원들도 영상편지를 보내 주었다.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기쁨우리 에이든 형제는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 모두 열심히 기도하고 함께 천국 가자”고 당부했고, 일본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사랑우리 김가영 자매는 뮤지컬 ‘그 날’의 주제곡인 ‘언제쯤 오실까’를 미니하프로 연주하면서 찬양했다. “새가족들을 축복한다”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사랑우리 최유라 자매가 지난 1월 11일(월)부터 21일(목)까지 ‘가정에서 함께하는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에서 은혜받은 내용을 간증했다. 최유라 자매는 “은혜 주시고자 하는 주님과 은혜받고자 하는 나의 사모함이 상사점에서 만나 영적생활 잘할 믿음을 넘치게 공급받았다”며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예수의 이름과 능력으로 영적생활 승리하며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리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가족청년회는 유튜브 채널 ‘예그리나(예수 그리고 나)’를 운영하면서 새가족 청년들에게 개인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승 기자



내가 만난 예수를 간증
충성된청년회 복음스피치대회


충성된청년회는 3월 13일(토) 저녁 9시부터 유튜브채널에서 ‘복음스피치대회’를 열었다. 충성된청년회 1~3팀과 전도부에서 대표 4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미리 찍어 둔 스피치 영상을 실시간으로 선보여 각자가 만난 예수님을 진실하게 간증했고, 영상을 시청한 청년 회원 수백 명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은혜상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린 1팀 박소미 자매(3부)는 ‘내가 처음 만난 예수’라는 제목으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나를 죄에서 자유케 하신 예수님,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신 예수님을 우리는 매 순간 만나야 한다”며 “십자가에 피 흘려 주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사랑도 힘써 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진실상을 수상한 2팀 고세영 형제(8부)는 ‘예수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제목으로 “사랑이 없어 불행하게 살던 저를 구원하시고 사랑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핏값이 헛되지 않도록 죄를 이겨 거룩하게 살아가고 주님 주신 전도 사명에 순종하겠다”는 신앙 고백을 전했다.


>>믿음상을 받은 3팀 이정환 형제(14부)는 ‘내가 만난 예수’라는 제목으로 “부사관으로 군생활을 하는 동안 예수님을 만났고 아들을 죽이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뜨겁게 경험했다”며 “스피치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주님께서 ‘깨어 기도할 것’을 애타게 당부하셔서 하나님과 사이에 첫사랑을 회복하도록 기도하고 있다”는 진실한 간증을 쏟아냈다.


열정상을 탄 전도부 신란옥 자매(전도1부)는 ‘정신 차려 주님의 신부로 준비하자’는 제목으로 “코로나 시기에 점점 신앙생활이 게을러지는 내 모습을 발견하면서 주님의 애타하시는 심정도 깨달았다”며 “코로나19라며 핑계 댈 것이 아니라 내 신앙생활을 복음으로 돌이키고 어려운 시기이나 담대하게 복음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김대식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9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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