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 김효희 자매와 이하은 자매가 2~3분짜리 자기소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청년들과 친교를 나누고 있다. 

새가족청년회는 유튜브 채널 ‘예그리나(예수 그리고 나)’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회에 오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개인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 중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너는 ‘우리는 우리’. 새가족 청년들이 릴레이로 2~3분가량 자기소개 영상을 촬영해 연세가족이 된 과정과 근황 그리고 우리 교회에 와서 경험한 신앙 간증을 전한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교회에 모이지 못하는 터라 새가족 청년들을 소개하고 교제하는 영상은 호응도 크다.

지난 4월 14일(토)에는 믿음우리 김효희 자매가 작정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는 소감 영상을 전했다. 김효희 자매는 “작정기도회에 참석해 매일 부르짖어 기도하다 보니 목소리가 쉬어 있다”며 “공연예술학과를 졸업한 후 진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게 되어 기쁘고 하나님과 사이가 깊어지는 것 같다”며 “직분자 분들도 잘 챙겨 주어 감사하다”고 다른 청년들의 신앙생활도 응원했다.

자매의 영상을 본 청년들은 댓글에서 “기도하다 만들어진 허스키 보이스도 너무 예쁩니다”(김진아), “저도 부르짖는 기도로 저런 목소리 갖고 싶어요. 신앙생활 응원합니다”(신태웅),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어 감사해요. 교회에서 곧 만나요”(장미엘)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4월 4일(주일) 사랑우리 이하은 자매도 영상에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세상과 구별된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하셨다”며 감격을 전했다. 이하은 자매는 “최근 새롭게 창업을 하면서 걱정도 많았으나 하나님께서 ‘내가 함께하니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수1:9)는 말씀으로 확신을 주셨다”며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영혼을 나도 사랑하고 섬기라며 비전을 주셔서 매일 기도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포부도 말했다.

이하은 자매의 영상에도 새가족청년회원들은 “사업과 신앙생활 응원합니다”(김민혁), “새가족청년회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백지숙), “주님 주신 비전대로 사업을 통해 복음 전하고 주님께 쓰임받기를 기도한다”(최유라)며 응원했다.

새가족청년회는 교회 온 지 얼마 안 된 초신자 청년들을 주님처럼 섬기고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세심하게 돕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모이지는 못하지만 직분자들이 주님처럼 섬기며 새가족 청년회원들의 믿음도 성장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승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9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