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한 작정기도 대학청년회 5부

등록날짜 [ 2021-06-12 21:05:37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5부 회원들은 작정기도회 기간 사무엘상·사무엘하를 매일 1장씩 묵상하면서 은혜받은 내용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했다.


대학청년회 5부(남혜정 부장) 회원들은 지난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기간에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신앙 일기도 쓰면서 영적생활 하는 데 전념했다. 신앙 일기는 작정기도회 기간 사무엘상·사무엘하를 매일 1장씩 묵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은혜받은 내용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했다.


작정기도 5일째 일기를 쓴 김연주 자매는 “매일 기도하는 습관이 있어 작정기도 일정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으나, 5일째 기도하던 중 ‘내 마음 깊이 있는 은밀한 문제와 죄악들 그리고 근심들까지 주님 앞에 다 내려놓고 기도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았다”며 “주님께 기도로 서원해 아들을 낳은 한나처럼 나도 큰 기도 응답들을 사모하며 주님만 붙잡고 기도하리라”며 작정기도 초반 기도할 방향을 일기에 남겼다.


작정기도 10일째를 맞은 정평화 형제는 “사무엘상 9장 24절 ‘사무엘이 가로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어서 이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말씀을 묵상하면서 볼품없고 작은 자를 가장 크게 쓰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았다”며 “하나님의 계획은 이미 예비되고 준비되어 있으니 ‘나는 할 수 없다’고, ‘가진 것이 없다’고 낙심하지 말고 주님만 믿고 따르자”며 신앙 고백을 글로 전했다.


남혜정 자매는 “사무엘상 5장 3절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다곤을 치셨으나 사람의 생각과 지혜로는 우연이리라 여겨 다시 일으키는 모습이 오늘날 하나님이 일하셔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는 내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며 “그날 금요예배에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나는 죄인 중에 괴수이나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압니다, 언제나 선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라고 기도했더니 악한 마귀역사를 이길 힘을 공급받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렸다.


한편, 5부원들은 작정기도회 기간 신앙 일기를 쓰면서 하루 세 번씩 화상회의 앱에 모여 ‘다니엘 기도’도 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목숨을 내놓은 다니엘처럼 깨어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은 것. ‘다니엘 기도’에 참석한 부원들은 아침(8:20~9:00)과 낮(12:20~13:10)에 기도하고 저녁 작정기도회를 마친 후에도 1시간씩(19:40~22:30) 더 기도하며 응답받기를 사모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남혜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0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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