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주신 주께 감사 찬양 영광

등록날짜 [ 2021-07-16 16:38:11 ]

대학청년회 작정기도 

결산영상 제작·상영



<사진설명> 대학생 청년들은 스토리가 있는 결산영상을 제작했고(1팀), 간증 인터뷰도 촬영해 응답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2팀·찬양전도팀). YBS 뉴스 형식을 가져와 작정기도회 소식을 전하고 ‘종이컵 쌓기’를 ‘작정기도 완주’로 표현하거나(3팀) 작정기도회 기간 촬영한 ‘인증샷’을 편집해 은혜를 전하기도 했다(4팀).



대학청년회는 지난 5월 30일(주일) 저녁 8시 상반기 결산과 겸해 ‘작정기도회 결산모임'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원희 청년회장이 사회를 맡아 대학청년회 4개 팀을 섬기는 팀장들 소감을 영상통화로 들어 보고, 인터뷰에 앞서 팀별로 제작한 ‘작정기도 결산영상’을 상영했다. 대학생 청년들은 단편영화처럼 스토리가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고, 응답받은 간증 인터뷰도 촬영해 감동적인 은혜를 전했다.


■1팀(1~4부)에서는 정호진 부장(1부)이 ‘기도응답 배달천사’로 분해 기도 응답을 상자에 담아 배달하는 6분짜리 영상을 상영했다. 어떤 상자는 응답 내용이 많아 보인다. 천사가 무거워하면서 계단을 오르내리고, 맑은 날에도 비 오는 날에도 주님의 응답은 계속 이어진다.


“띵동!” 기도 응답이 도착했다는 소리가 들리자 대학청년회원들이 문밖으로 후다닥 나가 배달된 상자를 열어 본다. 커다란 하트쿠션, 성경책, 부동산 계약서 등이 담겨 있다. 이어진 간증 인터뷰에서 기도 응답을 받은 청년들은 “작정기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경험해 그 사랑만으로 만족하게 됐다”, “나는 할 수 없으나 ‘구하라 주시마’ 약속의 말씀(마7:7)을 의지해 기도했더니 주님께서 질병 치유를 응답하셨다”, “주님이 좋은 집을 예비해 주시고 어려운 상황도 해결해 주셨다”며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진 쿠키영상! “기도했는데 아직 응답이 오지 않았다”는 문자가 배달천사에게 도착한다. 배달소 본부장님이신 주님께 전화했더니 주님께서는 “그 기도, 진작 듣고 포장해 놨지만 최고의 타이밍에 응답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작정기도회를 마쳤어도 응답받기를 사모하며 쉬지 말고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2팀(5~8부)에서는 작정기도회에서 응답받은 청년 4명의 개인 인터뷰를 교차 편집해 소개했다. 6부 이예림 자매는 “작정기도회 기간 ‘내가 십자가에 피 흘려 살린 영혼들을 섬기고 사랑해 달라’는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경험했다”며 눈물로 간증했고, 5부 황지현 자매는 “아버지 영혼을 너무나 사랑하는 주님께 진실하게 기도했더니 세상을 향해 있던 아버지의 마음이 주님께 돌아오게 되었다”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필리핀 팜팡가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다 방학을 맞아 귀국한 양가영 자매는 “연로한 할머니의 병환을 고침받도록 눈물로 기도했더니 주님께서 낫게 하셨고, 이를 계기 삼아 할머니에게 예수님이 우리 영혼을 구원하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셨다는 복음도 전하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8부 이동진 형제는 “세상 문화에 취해 살던 지난날이 너무나 허무해 주님 앞에 회개했고,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 기도를 올려 드렸다”며 변화된 모습을 간증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3팀(9~12부)에서는 YBS뉴스 구성으로 3팀 회원들이 작정기도회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도했고, 응답받은 회원들의 간증도 소개했다. 12부 최은비 자매는 “작정기도를 통해 예배 태도가 올바르게 변했다”며 “요즘은 설교 말씀도 깨어 집중해 듣고 잡념도 안 생기고 일상에서도 거룩하게 살려고 더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간추린 소식’으로 작정기도회 참석을 독려하고자 3팀에서 줌으로 진행한 팀모임과 부별모임 소식을 전했다. ‘테마 영상’에서는 기도 날짜가 적힌 ‘종이컵 쌓기’를 작정기도회 완주로 표현하면서 “믿음으로 기도했다면, 응답이 올 때까지 계속 기도하고 의심해 무너뜨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4팀(전도1~4부)은 ‘작정기도 천국 시상식’을 열어 응답받은 회원들에게 변화상, 회개상, 가족전도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의 간증 영상을 전했다. ‘변화상’을 받은 전도1부 박정은 자매는 “주님이 신앙생활 할 부지런함을 주셔서 1부예배부터 참석해 큰 은혜를 받고 있고, 어려서부터 잘못 형성된 인격도 회개했더니 주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변화되었다”고 기쁘게 간증했다.


전도1부 임주성 형제는 ‘회개상’을 받아 “주님과 사이의 쌓아 놓은 죄를 회개하기 위해 작정기도회 기간 금식하면서 기도했다”며 “회개할 때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경험했고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어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해 주신 마음도 절절히 느끼면서 죄짓는 일로 더는 주님을 아프게 하지 않으리라 작정했다”고 전했다.


‘가족 전도상’을 받은 전도4부 이진희 자매는 “몇 년 전 작정기도회 응답으로 어머니께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셨고 올해는 아버지께서도 교회에 나가시게 됐다”며 “예수님께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약속해 주신 것처럼 주님께서 우리 가정과 영혼의 때에 복 주심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도부원들이 작정기도회에 참석하면서 촬영한 ‘인증샷’을 편집해 마무리했다.


■찬양전도팀도 작정기도회를 통해 감사를 회복했다는 간증 영상을 여럿 소개했다. 정소현 팀장은 “주님께서 영혼 구원에 대한 마음을 전해 주셨고 회복을 경험한 게 가장 큰 응답이었다”고 말했고, 김소희 자매는 “그동안 당연하다고 느끼던 주님의 은혜가 감사할 제목임을 깨달았다, ‘감사’라는 큰 응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새벽 자매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다는 기도를 많이 했는데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 사랑을 깨달았다”고 간증했고, 민경환 형제는 “평소 일상에서도 방언으로 기도하곤 했는데, 하나님께서 작정기도회 기간 ‘네가 그동안 주문처럼 기도할 때도 있었다’고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을 온전히 겨냥해 기도하기로 작정했다”고 전했다.


오수민 자매는 “주님만 바라보게 된 현재의 내 모습이 응답”이라고, 박혜빈 자매는 “영적으로 살고 싶다는 사모함이 커졌다”고, 이종현 형제는 “신앙생활 잘할 좋은 집을 응답 받아 이사하면서 어머니와 감사 고백을 올려 드렸다”고, 정수현 자매는 “하나님께서 ‘나는 선하고 나를 믿으라’고 말씀해 주셔서 큰 위로를 받았고 하나님 말씀을 소유해야 내 신앙도 주 안에서 견고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대학청년회원들은 하반기에도 가정과 캠퍼스와 직장에서 각자의 삶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거룩한 산 제물로 예배드리는 삶을 살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주님 사랑하고 내 영혼 사랑해 주님 일에 크게 쓰임받을 대학청년회를 기대한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심현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0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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