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7-16 20:04:04 ]
<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는 유튜브 채널 ‘예그리나(예수 그리고 나)’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회에 오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개인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수) 믿음우리에서는 회원들 이름으로 ‘축복의 삼행시’를 작성해 영적생활 잘할 것을 서로 격려했다. 회원들이 써 준 삼행시마다 코로나19에도 신앙생활에서 후퇴하지 말자는 사랑의 당부가 듬뿍 담겨 있었다.
백지숙 자매는 김선영 자매의 이름으로 ▲‘김’빠지고 기운 없는 날들에도 오늘 하루는 주님이 주신 ▲‘선’물임을 잊지 말자 선영이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하나님을 위해 ▲‘영’혼의 때를 준비하며 살아가길…이라며 신앙생활 승리할 것을 응원했다.
유병희 자매는 주재모 형제의 이름으로 ▲‘주’접 좀 떨어볼게요 ▲‘재’모 형제에게는 벽이 좀 느껴지는 것 같아요 ▲‘모’든 것이 완!벽!…이라며 재치 넘치는 글을 전하더니 이어서 ▲‘주’님께서 주신 ▲‘재’능과 달란트로 ▲‘모’든 사람에게 주님 사랑 전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라는 축복의 메시지도 전했다.
신혜림 자매는 김지호 자매의 이름으로 ▲‘김’지호 자매님 신앙생활은 ▲‘지’금부터 믿음우리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호’아녕(환영)해요, 이동훈 형제의 이름으로도 ▲‘이’렇게 만나다니 반가울 수가 ▲‘동’훈 형제님 주님 안에서 신앙생활 함께해요 ▲‘훈(훗)’날 신랑 되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요…라며 언어유희를 살려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2일(토) ‘달란트 나눔’ 코너에서는 믿음우리 김민혁 형제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고린도후서 4장부터 6장까지 낭독한 영상을 공유했다. 새가족청년회원들은 은혜받았다는 소감을 댓글로 남겼다. “고린도후서 읽어 주는 것을 듣다 보니 바울이 편지를 통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또 주님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시는 메시지를 전달받네요”(우산성), “은혜로운 말씀을 잔잔하고 진실하게 읽어 주시는 형제님 목소리가 최고”(신태웅), “담임목사님도 성경을 소리 내서 읽으면 내 영이 듣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사모하며 읽어 봐야겠어요”(김소연)라며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새가족청년회는 교회 온 지 얼마 안 된 초신자 청년들을 주님처럼 섬기고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세심하게 돕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모이지 못하지만 직분자들이 주님처럼 섬기며 새가족 청년회원들의 믿음도 성장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승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0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