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청년회 7부 노량진 전도

등록날짜 [ 2021-10-27 01:44:01 ]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7부원들이 전도 피켓을 든 채 노방전도 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보내 주었다. 대체공휴일인 지난 10월 11일(월) 방역 사항을 잘 지키면서 노량진 수험생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했고, 지퍼 백에 간식을 담아 수험생들에게 전하며 격려했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7부원들이 수험생들에게 전도하며 나눠준 책갈피. 예수 믿어 구원받으라는 전도 문구를 짧은 문장에 담았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길거리에서 노방전도 하는 것도 자제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시기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만난 감사를 고백하고, 구령의 열정을 실천하기를 간절히 바란 풍성한청년회 7부(복상균 부장)가 부 자체적으로 노방전도에 나섰다. 대체공휴일인 지난 10월 11일(월) 낮 시간에 연세청년들의 주 전도장소이던 노량진 학원가에 찾아가서 선물과 피켓 등을 활용해 노방전도에 나선 것이다.


이날 7부원들은 소형 지퍼 백에 복음 메시지가 담긴 책갈피를 비롯해 음료수, 과자, 초콜릿 같은 간식을 풍성하게 넣어 수험생활 중인 청년들을 격려하면서 예수 복음을 전했다. 하루 동안 수험생 50여 명에게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세요” “예수님 사랑 받고 행복하세요”라는 당부와 함께 간식을 전했고, 마음 문이 열린 청년들에게는 예수님에 대해서도 진실하게 소개하면서 주님 사랑을 전했다. 방역 사항을 철저히 지키면서 노방전도를 진행했고, 수험생들에게 예수 사랑으로 친절하게 다가가자 호응도 좋았다.


이날 전도에 참여한 7부 이정희 자매는 “코로나19 탓에 각자의 자리에서 조심스레 개인 전도만 하고 있던 부원들이 노량진에 모여 한마음으로 복음 전할 수 있어서 참 감동적이었다”며 “평소 서울역에 가서 노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부장님, 피켓과 전도지로 노방전도 하던 나, 명함 전도를 하던 찬영 형제 등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복음 전하는 기쁨을 느끼며 얼굴이 환하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같은 부 김찬영 형제도 “정말 얼마 만인지…. 노량진으로 전도하러 나와서 좋았고, 처음 만난 수험생에게 먼저 다가가는 게 쑥스러울 때도 있었으나 영혼 구원하기를 애타게 바라시는 주님 심정 가지고 복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7부원들이 코로나19 시기를 맞아 지혜롭게 준비해 온 전도 아이템도 이날 빛을 발했다. 이정희 자매는 “당신은 하나님의 귀염둥이”, “천국 길 예수님”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외치면서 전도했고, 김찬영 형제는 개인적으로 제작한 전도 명함을 나눠 주면서 “코로나 종식 후 꼭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같이 예배드릴 것”, “예수 믿어 구원받으시고, 명함 속 번호로 꼭 연락 주시라”며 거듭 당부했다.


공휴일에 거리로 나가 청년들에게 전도하도록 복된 생각을 주신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정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2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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