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화정회’ 찬양경연대회

등록날짜 [ 2021-11-03 15:13:41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10월 화정회는 ‘그땐 그랬지’라는 제목으로 망원동·노량진 청년회를 배경 삼아 찬양경연대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대상을 받은 ‘레바브하’와 우수상을 받은 ‘라이트 앤 솔트’ 팀이 찬양하고 있다. 

<사진설명> 글로리아찬양단의 ‘친구’ 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해 공유하면서 많은 청년들이 유튜브 생방송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대학생 청년들에게 영적 생명을 공급하고자 대학청년회는 유튜브 생방송 ‘화요정기찬양기도회(화정회)’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전 성도 저녁기도회’를 마친 후 밤 10시부터 청년회원들을 유튜브에 초청해 땀과 눈물과 진실과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리고 기도하며 영적인 분위기를 한껏 북돋고 있다.


지난 10월 12일(화) ‘특집 화정회-그땐 그랬지’에서는 임주성 형제와 김현주 자매가 사회를 맡아 ‘찬양경연대회’를 열었다. 청년회 부흥의 시작, 망원동·노량진성전 시절 청년들의 뜨거운 신앙생활과 찬양의 모습을 본받아 이 시대 연세청년들도 부흥의 희망을 가져보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날 찬양경연대회 출전 곡들은 그 당시 청년들이 즐겨 부르던 찬양으로 선정했고, 유튜브 생방송에 참여한 대학청년회원들이 실시간 투표해 출전자들의 순위를 정했다.


<대상>은 3팀의 ‘레바브하(10부: 방형민, 김효희, 김도원, 전준아, 김다에)’가 ‘똑바로 보고 싶어요’와 ‘내 입술로’ 찬양을 진실하게 올려 드려 선정되었다. “당신께 드릴 것은 사모하는 이 마음 뿐”이라며 진실하게 고백하는 찬양이 대학생 청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중간 인터뷰에서 레바브하의 전준아 형제는 “팀 이름인 ‘레바브하’는 ‘마음을 다하여’라는 히브리어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12:30)는 말씀처럼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전심으로 찬양하자’는 뜻에서 지었다”며 “코로나 탓에 예배생활이 제한되고 찬양의 열정도 식어가는 요즘, 화정회를 계기 삼아 신앙 열정을 회복하리라 마음먹었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1팀의 ‘라이트 앤 솔트(2부: 조은빛, 안소현)’가 ‘이제는 내가 없고’와 ‘주님 주신 힘으로’를 찬양해 받았다. 중간 인터뷰에서 ‘빛과 소금’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안소현 자매는 “오늘 찬양한 ‘주님 주신 힘으로’라는 가사처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직 기도해 주님 주신 능력으로 영적생활 승리해야 한다’는 감동을 받았다”며 찬양경연대회를 통해 은혜받은 점을 간증했다.


이어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공로상>은 나머지 두 팀이 차지했다. 2팀의 ‘오색찬란(5부: 정평화, 정현지, 양근애, 김희지)’ 팀은 ‘주님 곁에만 있고 싶어요’라는 찬양을 진실하게 올려 드렸고, 4팀의 ‘또바기(전도1부: 김하람, 신도희, 이성공, 이다은)’는 ‘친구’라는 곡으로 내 영혼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가장 귀한 친구라는 고백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투표를 결산하는 동안 이희창 형제가 ‘한 달란트’라는 곡으로 내게 주신 달란트를 주를 위해 쓰고 싶다는 고백을 올려 드렸다. 또 이날 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는 글로리아선교단의 ‘친구’ 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해 화정회 전후로 영상을 상영해 은혜를 더했다.


화정회를 마치며 김영배 담당목사는 “우리 교회 부흥의 동력은 진실한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었다며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고백으로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충성하고 전도하고 사명 감당한 결과 연세중앙교회가 세워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학청년회 화정회는 대학생 청년들이 삶 가운데 찬양하고 예배하고 전도하기를 소망하며 기획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심현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2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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