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1-12 13:48:57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는 대학생 청년들이 릴레이 기도를 마친 후 촬영한 ‘기도 인증샷’을 편집해 간증 영상을 제작했다.
새 회계연도 시작을 맞아 대학청년회는 지난 12월 13일(월)~15일(수)까지 3일간 ‘담임목사를 위한 릴레이기도회’를 진행했다. 담임목사가 영육 간 강건해 목회하고, 오는 동계성회에서도 능력 있게 말씀 전하기를 사모하면서 기도한 것이다. 사흘간 릴레이로 기도한 대학청년회원들은 기도하면서 은혜받았다는 간증 영상을 촬영했고, 대학청년회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해 은혜를 나누었다.
1팀 김지혜 자매(5부)는 “연세중앙교회에 온 지 이제 2년 정도밖에 안 되어 ‘우리’ 교회, ‘우리’ 목사님이라는 말이 낯설었는지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할 때도 간절하게 사랑으로 기도하지 못했다”라고 고백하며 “이번 릴레이기도는 형식적으로 하고 싶지 않았기에 ‘담임목사님이 짊어지신 목회의 무게를 나는 알 수 없지만 사랑함으로 나눌 수 있는 심정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나를 사랑해 주는 목자를 위해 네가 기도하지 않으면 누가 기도하겠는가’라고 감동을 받아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릴레이기도를 계기 삼아 앞으로도 주의 사자 담임목사님을 위해 더 간절하게 기도하리라 결단했고 앞으로 더 기도하는 주의 자녀가 되고 싶다”고 힘 있게 말했다.
2팀 이주리 자매(10부)는 “릴레이기도를 하면서 연세가족들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담임목사님께서 무릎 꿇고 애타게 기도하는 심정이 전해지는 듯했다”며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을 할 때 모세가 손을 내리지 않고 기도한 것처럼 애타고 애절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니 진실한 기도가 절로 나왔고, 목사님을 위한 기도가 내 영혼을 위한 기도라는 것도 깨달았다”며 “담임목사님을 위해 평소에도 기도해 아론과 훌이 모세의 기도를 도운 것처럼 주의 사자의 목회를 조금이나마 돕는 내가 되기를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3팀 박은혜 자매(전도2부)는 “기도회를 통해 그동안 담임목사를 위해 더 진실하게 기도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했고, 담임목사께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내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도 깨달아 진실하게 기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시간을 정해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내 영혼이 생명의 양식을 공급받고 살기 위해 더 진실하게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4팀 오수민 자매(찬양전도부)는 “최근에 영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릴레이기도를 시작하면서 기도할 힘이 다시 생겼다”라며 “특히 육신이 연약한데도 그와 상관없이 성도 사랑하시는 담임목사의 심정과 하나님의 영혼 사랑을 깨달으며 은혜 가운데 기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담임목사님을 통해 나에게 사랑을 주고 계신 것도 기도회 기간에 알려 주셔서 감사했고, 릴레이기도를 통해 하나님 사랑과 담임목사님 사랑을 알게 하시고, 내 영혼도 살게 하셔서 감사하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연세가족들은 2021년 12월 27일(월)~2022년 1월 9일(주일) 2주 기간에 각자 사흘씩 금식기도를 하고 있다. ▲담임목사의 영육이 강건하도록 ▲첫사랑을 회복하도록 ▲예배와 기도 회복하도록(온전히 예배드리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한 죄 회개) ▲2021년을 온전히 마무리하고 2022년을 주님 축복 안에서 출발하도록 ▲신년축복대성회 기간 담임목사가 강건하고 성령 충만해 말씀 전하도록 ▲모든 연세가족이 신년성회에 참석해 은혜받도록 ▲코로나 위기가 속히 마무리되도록 기도한다. 기도에 응답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심현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