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리시브부 ‘작정기도’

등록날짜 [ 2022-02-23 13:15:19 ]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와 이어지는 설날축복대성회에서 은혜받은 청년 회원들이 주님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은사도 풍성하게 받았다. 그렇다면 받은 은혜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정답은 바로 ‘기도’이다. 대학청년회 리시브부(박소현 부장)는 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기도해 지키고자 ‘14일 작정기도’를 진행했다. 지난 1월 30일(주일)~2월 13일(주일) 두 주 동안 전 성도 저녁기도회 시간에 기도하도록 마음을 모은 것이다.


두 주 동안 진행된 작정기도회 기간에 리시브부 회원들은 진실하게 기도하면서 국제정치, 국내정치, 안보, 복지정책 등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국가적 비전을 발견했다. 또 성령 하나님께서 청년들이 기도하는 것을 무척 기뻐하시면서 ‘리시브부 청년들을 통해 이 나라를 다시 살릴 것’이라는 감격스러운 감동을 담당 부장에게 주시기도 했다. 마귀역사가 회원들을 아프게 하거나 가정에서 핍박하는 등 기도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도 했으나, 대학청년회원들은 이 마지막 때에 나라를 살리는 한 명 한 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끝까지 작정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리시브부 박소현 부장은 “개인 사정상 두 주간 회원들과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는 일이 생겨 회원들이 작정기도 하도록 독려하면서 마귀 사단 귀신에게 당하지 않도록 더 애타게 기도했다”라며 “작정기도를 하면서 SNS 단체방에 감사한 점 올리기, 기도 시간 작정하고 저녁기도 참석하기, 미디어 금식 인증하기(스마트폰 사용 시간, 유튜브 시청 기록 인증) 등도 같이 진행했더니 기도 인원이 배가되고 회원들이 미디어를 멀리하며 받은 은혜를 지키려고 몸부림치는 등 신령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모두 주님이 하신 일”이라고 간증했다.


리시브부 박강희 형제도 작정기도 참석 소감에서 “성회 기간 직분자들과 새벽예배를 드린 후 6시30분부터 줌으로 1시간씩 기도했고 이번 작정 기도 기간에도 저녁마다 은혜받고 은사받기를 사모해 기도했더니, 부 안에 기도하려는 생명이 넘쳐나고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던 회원들도 은혜받는 것을 확연하게 경험했다”라며 “부원들과 기도하면서 미디어 금식을 진행하고 서로 얼마나 기도했는지도 공유하면서 작정기도 하는 데 더 힘을 낼 수 있었고, 매일 감사한 점 5가지를 쓰면서 오늘도 주님이 함께해 주신 은혜를 깨달아 작정기도회 기간에 매일 은혜받았다”라고 전했다.


같은 부 김주영 자매도 “받은 은혜를 기도로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실제 행동으로 기도하고, 마음 쏟아 기도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그러나 부원들과 함께 작정기도 하면서 기도할 힘을 낼 수 있었고, 항상 나를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과 기도해 주는 직분자들에 대한 감사가 가슴 벅차 그동안 주님 사랑을 인격적으로 받지 못하고 주님을 무시하던 지난날도 회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작정 기도 기간 그동안 영적생활, 기도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나를 결박하는 악한 영을 이기고 싶어 간절히 기도했고, ‘주님 저 살고 싶어요’라며 애타게 기도하고 ‘예수 결박 푸셨도다’ 찬양도 진실하게 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며 감사 고백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한편, 대학청년회 리시브부는 대학생 청년들의 국가관, 정치관을 양육하면서 22기 새내기들의 영혼을 섬기는 부서이다. 대학청년회원들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진 ‘리더자 한 사람’으로 만들어 이 나라를 살리라는 사명을 가지고 2022 회계연도에 신설한 부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3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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