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3-09 15:54:26 ]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8부 회원들이 부원들에게 편지를 전하며 ‘교회설립 기념 찬양 콘서트’에 참석해 은혜받을 것도 당부하고 있다.
충성된청년회 8부(정가연 부장)는 2월 24일(목) 줌으로 진행한 부모임 시간에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부원들에게 예수 안에서 하나 된 사랑을 글귀에 담아 전했다. 아울러 오는 3월 6일(주일) 있을 ‘교회설립 36주년 기념감사 찬양콘서트’에 회원들이 오도록 초청의 문구도 담아 한 해 동안 함께 신앙생활 잘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8부 이하은 자매를 위한 롤링페이퍼에서는 “하나님은 하은 자매님을 사랑하신다구요!”, “사랑하는 하은아 기다리고 있을게-예수님이”, “예수 안에서 8부와 행복하자”라며 주님의 사랑하는 심정을 부원들 글에 담아 전했다.
또 오창석 형제를 위해서는 “한 해 동안 같은 부에서 만나게 되어 영광이에요. 저희가 만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큰 선물 같아요”, “안경도 잘 어울리고 이름도 너무 멋져요”, “세상에서 줄 수 없는 예수님의 영원한 사랑을 찬양을 통해 만나기를 기도해요”라며 찬양 콘서트에 꼭 와서 은혜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같은 부 김준모 형제를 위해서는 주님의 애타는 마음을 진하게 전했다. “준모 형제님, 주님이 애타게 기다리세요”, “우리도 애타게 기도하고 애타게 기다려요, 얼른 와요”, “형제님의 간절한 소망은 무엇이에요? 제 소망은 형제님이 예수님 믿고 주님과 영원히 행복하는 거예요”라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현식 형제를 위해서도 “교회 가즈아!”, “지금 현식이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과의 시간”, “행복하자”라고 전하며 회원들 각자의 사정과 눈높이에 맞춰 마음 문을 열 사랑의 문구를 작성해 전했다.
이날 충성된청년회 8부 회원들은 평소 전하지 못하던 속마음을 짧은 글로 전달했고, 자기 이름이 적힌 롤링페이퍼를 SNS 이미지로 전달받은 이들은 회원들의 사랑의 글을 읽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 8부는 오랜 기간 교회에 오지 못하는 회원들 명단을 따로 정리해 릴레이로 진실하게 중보기도 하고 ‘타임 스탬프’ 앱을 활용해 기도한 것을 인증하고 있다. 연락이 잘되지 않고, 마음 문도 닫힌 상황이지만 교회 오기를 꺼리는 마음이 사라지고 예배드리러 올 사모함이 생기도록 기도하고 있다. 주님이 일하실 것이다.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 한 해 동안 서로 섬기고 사랑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3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