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4-15 23:54:58 ]
<사진설명> ‘재림스피치대회’에 출전한 청년들이 재림을 주제 삼아 스피치 하고 있다. (왼쪽부터)대상을 받은 김신권 형제와 최우수상을 받은 조현준 형제.
대학청년회는 3월 27일(주일) 저녁 8시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재림스피치대회’를 열었다. 대학청년회 1~4팀과 임원단에서 각각 예선을 거쳐 선발한 대표 5명은 카메라 앞에서 10분 동안 ‘재림’을 주제로 스피치를 했고 영상을 시청한 청년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출전자들은 지난 설날축복대성회 설교 말씀을 거듭 들으며 스피치를 준비했고, 대학청년회원들도 이번 ‘재림스피치대회’를 통해 재림에 대한 내용을 마음에 새겼다가 신부의 믿음을 준비하리라 마음먹었다. 출전자들이 스피치 한 내용을 소개한다.
▶대상을 받은 임원단 김신권 형제(전도사역부)는 ‘신랑이신 주님 오실 날을 맞이하며 영혼의 때를 위하여 힘쓰자’라는 제목으로 “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주신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나의 신랑”이라며 “마귀는 수많은 궤계를 동원해 신랑과 신부 사이를 이간시키나, 참된 신부는 신랑이 다시 오기까지 정절을 지키고 신랑 외에 어떤 것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경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하고 있으니 말세지말인 이때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주님 오시는 날 첫 부활에 참여해 내 영혼의 때에 영원한 복을 누리자”고 축복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2팀 조현준 형제(8부)는 ‘신랑의 애절한 청혼’이라는 제목으로 “결혼 적령기가 되었더라도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혼인할 제 짝이 없다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이 생길 수 없는 것처럼, 재림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신랑 되신 예수님과 나 사이에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재림을 준비하고 사모할 마음도 없을 것”이라며 “갈릴리 혼인잔치에서 신랑이 신부에게 청혼의 잔을 건넨 것처럼,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님께서도 애타는 절규와 함께 십자가에 피 흘려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신부 삼아주셨으니 그 애절한 청혼을 받은 자로서 재림의 날까지 신랑에게만 모든 관심을 집중하는 예수님의 신부가 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재림스피치대회’에 참가해 은혜상을 받은 이예림, 함준수, 장유리 청년들의 스피치도 은혜가 넘쳤다.
▶1팀 이예림 자매(4부)는 ‘육신에 매이면 신랑을 기다리지 못한다’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고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는 ‘신부’는 이 땅에서 내 육신의 것에 마음 두지 않고 예수님의 재림하실 날을 최고의 소망으로 두는 자”라며 “나를 구원해 주신 은혜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내 신분을 영원히 멸망할 죄인에서 예수님의 신부로 바꿔주신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받았으므로 재림을 소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예림 자매는 세상에서 잘되고자 하던 마음을 회개한 후 신랑이신 예수님을 사모하게 되었다는 간증도 전해 은혜를 더했다.
▶3팀 함준수 형제(전도3부)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자’는 제목으로 “마귀 사단 귀신은 주님을 향한 사랑을 빼앗아가고 예수님을 내 구주로 만난 첫사랑도 잃어버리게 한다”라며 “나 또한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 구원받은 기쁨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전도하고 기도하곤 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변해버렸는지….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죄의 담이 주님과 나 사이에 가로막혀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경이 세상과 벗된 것을 간음이라고 경고한 것(약4:4)처럼 내 안에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찾아 회개하자”라며 “처음 사랑이 내 신앙의 표준이다! 내 첫사랑을 회복해 주님 오심을 사모하는 진실한 신부가 되자”고 애타게 당부했다.
▶4팀 장유리 자매(리시브부)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만으로 가야 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영적생활을 하다 보면 온갖 마귀역사와 일상의 어려움 등으로 지치고 낙담할 때도 있으나 신랑 되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그분의 사랑과 은혜만으로 주님 나라 가기까지 넉넉히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사람을 의지하거나 다른 것에 기댄다면 내 신랑 되신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있지 않는 것이니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3:11) 말씀처럼 오직 신랑만 바라보며 살자”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4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