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3팀 ‘새마음 운동’

등록날짜 [ 2022-08-06 10:08:38 ]

<사진설명> 주일 3부예배를 마친 후 대학청년회 3팀 회원들이 교회 중앙계단에서 예배생활 회복 프로젝트 ‘새마음 운동’ 현수막을 걸어 놓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4주 동안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도착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것을 당부했고 많은 회원이 예배생활을 회복했다.



대학청년회 3팀(전도1부~5부)은 지난 6월부터 예배회복 프로젝트 ‘새마음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3팀 회원들이 주일예배 시작 시간보다 늦게 교회에 도착해 온전히 예배드리지 못하고, 진실하게 찬양을 올려 드리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예배 태도를 올바르게 만들어 가고자 신앙운동을 기획한 것이다. 이에 3팀 회원들에게 ▲예배 시간 지키기 ▲손을 들고 진실하게 찬양하기 ▲설교 말씀 들을 때 크게 “아멘” 하면서 은혜받기를 사모하기 ▲예배 시간에 스마트폰 보지 않기 등을 실천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3팀 ‘새마음 운동’에 각 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우수 부서에 고급 식사권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6월 19일(주일)부터 7월 10일(주일)까지 4주 동안 3부예배 찬양을 시작하기 전 도착한 인원을 파악해 기존 인원 대비 많은 회원이 도착한 부서에 시상했고, 앞으로도 예배생활 잘할 것을 격려했다. 예배 시작하기 전 가장 많은 인원이 교회에 도착한 전도5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도5부 함준수 부장은 “하반기에 우리 부서가 새로 조직된 터라 처음 만난 부원들이 다소 어색해하기도 했으나 지난 4주 동안 새마음 운동을 계기 삼아 부원 모두 하나 되고 예배생활 회복을 위해 마음 써 주어 감사했다”라며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회원이 일찍 교회에 도착해 주일예배를 온전히 드릴 수 있어 감격스러웠고, 예배드리러 일찍 오도록 부원들이 자원해 서로 독려하고 기도해 주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남은 하반기에도 회원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회원들 영혼도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도록 기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새마음 운동’을 계기 삼아 전도부 직분자들은 회원들의 예배생활 회복을 위해 애타게 기도했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복된 분위기도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다. ‘새마음 운동’이라고 인쇄된 현수막도 제작해 3부예배를 마친 후 매주 단체사진도 촬영하고 구호도 함께 외치며 마음을 모았다. 새마음 운동을 계기 삼아 3팀 회원들은 주일예배 찬양을 시작하기 전부터 교회에 도착해 예배드릴 준비를 마쳤고, 교회에 오지 않던 잃은 양들도 진실하게 찬양하고 예배드리며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기도 했다. 한 달 사이에 부서별로 기존 인원보다 2명에서 많게는 4명까지 찬양하기 전에 도착하는 응답을 경험했고, 예배를 시작하기 전부터 일찍 교회에 와서 온전히 예배드리고 은혜받은 회원들 얼굴마다 환하게 빛났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하람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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