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청년 ‘정회원 등반’ 환영

등록날짜 [ 2023-06-27 17:53:32 ]

새롭게 정회원이 된 29명

일반 청년회 등반을 축하

연세청년으로서 영적생활

잘하고 복음 전하길 당부



<사진설명> 정회원 환영을 마친 후 새로 등반한 청년 29명이 앞으로 함께 신앙생활 할 일반 청년회 직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일반 청년회 부원들과 찰칵! 충성된·풍성한·대학청년회 각 부서에서는 꽃, 풍선, 화환 리본, 토퍼 등을 준비해 다채롭게 환영했다.


<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이 정회원이 된 회원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면서 환영하고 있다.


“등반을 축하해요! 주 안에 한 식구 된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청년회가 지난 6월 11일(주일) 3부예배를 마친 후 안디옥성전에서 ‘정회원 등반식’을 열었다. 그동안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동안 우리 교회에서 새가족 교육을 잘 마친 청년회원 29명이 충성된청년회, 풍성한청년회, 대학청년회 등 일반 청년회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것을 축하하고, 등반하기까지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함께 신앙생활 할 연세청년들 환영

새가족청년회 백지숙 부장(믿음우리)과 김형우 헬퍼(사랑우리) 사회로 진행한 ‘정회원 등반식’에서 첫 순서로 정회원이 된 새가족 회원들의 소감을 영상편지에 담아 상영했다. 그동안 새가족청년회에서 섬김받은 청년들은 “등반하기까지 기도해 주고 섬겨 준 직분자들에게 감사하다”, “일반 청년회에 가서도 신앙생활 잘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고, 이어 청년회 연합찬양팀이 등반한 정회원들을 향해 ‘야곱의 축복’을 부르며 축복했다.


정회원이 된 이들의 은혜 넘치는 각오에 응해 앞으로 함께 신앙생활 할 청년회 각 부서에서도 새가족들을 축하하고 축복하는 진심 어린 말을 영상으로 촬영해 전달했다. 청년회 각 부서에서는 “정회원이 된 아무개 형제님, 아무개 자매님을 환영합니다!”라며 각 부서에 등반할 청년들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며 다채로운 방법으로 환영했다.


풍성한청년회 전도2부에서는 등반하는 ‘서병수’ 형제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축복했다. 부원들은 “‘서’로 사랑하는 전도2부에 오신 ‘병’수 형제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수’많은 사람 중에 하나뿐인 병수 형제님을 사랑합니다”라며 재치 넘치는 환영 인사를 건넸다.


대학청년회 6부에서는 찬양팀을 조직해 “기쁜 날 좋은 날/ 우리에게 지민이를 보내 주신 날/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등반을 축하해요”라고 찬양하며 김지민 형제를 환영했다.


충성된청년회 전도1부에서는 등반하는 노태훈 형제에게 “함께 기도하고 함께 전도하여 주님의 신부로 만들어져요”라며 주님 심정을 담아 신앙생활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


풍성한청년회 2부에서는 지난 2월 등반한 임사라 자매가 등장해 “등반을 앞둔 하랑 형제님도 설렘 반, 염려 반일 것인데 일반 청년회 생활도 무척 좋아요. 얼른 오세요!”라고 응원하며 부원들과 함께 두 손을 힘껏 흔들면서 환영했다.


등반식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어 갈 즈음, 정회원이 된 청년 29명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부르면서 환영했다. 성도석에 있던 청년회원들은 휴대폰 불빛을 켜서 등반식 무대에 오르는 새가족을 환영했고,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은 그동안 섬기면서 친해진 정회원들에게 선물을 건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일반 청년회 직분자들도 강단 위로 올라가 함께 신앙생활 할 정회원들을 환영했다, 강단 위로 초청받은 청년들은 일반 청년회에 속한 감격과 감사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마지막 순서로 등반한 청년들이 일반 청년회에서도 변함없이 신앙생활 잘하고 충성하도록 청년들이 마음 모아 기도했다. 


정회원이 된 청년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각자 소속된 부서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청년회 정회원 등반 소감


<사진설명> 정회원이 된 새가족 회원들이 일반 청년회에 등반한 소감을 영상편지에 담아 고백하고 있다.


지난주일 정회원이 된 새가족들은 일반 청년회에서도 신앙생활 잘하겠다는 각오를 전했고, 생명의 말씀을 전해 준 윤석전 담임목사와 그동안 기도해 주고 섬겨 준 청년회 직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회원이 된 새가족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사랑우리에서 등반한 성유기 자매는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막 때에 기도하는 교회, 영혼 사랑하는 복된 교회를 만난 것이 참으로 귀한 일이요, 감사할 일”이라며 “지난해 4월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왔을 때는 겉돌기도 했으나, 직분자들이 끝까지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섬겨 주었기에 이렇게 등반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번에 정회원이 된 기대우리 양승정 자매는 “아버지처럼 사랑 많고 따뜻한 윤석전 담임목사님이 우리 목사님이어서 좋다”라며 “친근하고 세심하게 섬겨 주는 직분자들이 있어서 배우는 점도 많았고 무척 좋았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기대우리 이예완 형제는 “직분자들이 예배드리러 오도록 계속 권면해 주고 기도해 주어 나도 같이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은혜받게 되었다”라며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기도해야 성령 충만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 청년회에 가서도 믿음의 스케줄에 적극 참여하고, 주님이 보시기에도 ‘아! 이 사람은 정말 쓸 만한 사람’이라고 인정하실 만큼 주님 일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고 싶다”라며 패기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또 정회원이 된 이들은 새가족청년회에서 신앙생활 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사랑우리에서 등반한 박채원 자매는 “우리 교회는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다”라며 “새가족청년회 부원들과 기도하고 한 주 동안 은혜받은 점을 나누던 시간들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기대우리 곽형주 형제는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청년들 모습을 보면서 ‘와! 믿음생활 열심히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생각하면서 큰 감동을 받고 신앙생활의 열정에 압도당하는 것도 경험했다”라고 고백했다.


▶믿음우리 이지원 자매는 “새가족청년회 금요철야 기도모임인 ‘정금기도회’ 때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다시 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이 새가족청년회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며 “지난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에서도 작정기도 첫날 기도하다가 방언은사로 다시 기도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른다”라고 간증했다.


▶사랑우리 권현아 자매는 “새가족청년회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경험했고, 일반 청년회에 가서도 ‘신앙생활에 마음 쏟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더 알아가 보자’고 다짐했다”라며 등반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등반하려는 새가족들에게 일반 청년회에 가서 하고 싶은 충성을 물어보자 거의 대부분 “전도!” “노방전도!”라고 응답했다. 새가족청년회에서 예수님을 뜨겁게 경험하고, 내가 만난 그 예수님을 전해 주고 싶다는 열망이 묻어나는 감격스런 응답이었다. 그 외 찬양, 뮤지컬, 성극 등 우리 교회에서 진행하는 풍성한 문화 사역에 동참하겠다는 소망도 전했다.


등반한 정회원들을 주님 일에 값지게 사용하실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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