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는 하계성회 참가를 권면하고 SNS(카카오톡) 등으로 홍보하고자 ‘하계성회 홍보이미지·포토존 공모전’을 열었다. 지난 7월 9일(주일)~7월 19일(수) 접수 기간에 청년들이 130여 작품(홍보이미지 80개, 포토존 50개)을 제작해 출품했고, 이 중 은혜로운 작품을 4개씩 뽑아 지난 7월 30일(주일) 3부예배 시간에 시상했다.

<사진설명> 하계성회 홍보이미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조현정, 새가족청년회 믿음우리). 청년성회 주제인 ‘청년아, 최후의 그 날을 위해 첫사랑을 회복하라!’에 맞춰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사랑(구원)을 건네주셨다는 말씀(엡2:8)을 이미지에 담았다.

▶홍보 이미지 공모전 대상은 조현정 자매(새가족청년회 믿음우리)에게 돌아갔다. 조현정 자매는 청년성회 주제인 ‘청년아, 최후의 그 날을 위해 첫사랑을 회복하라!’를 이미지로 표현했다. 조현정 자매는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를 돌아보니, 내게 무언가 특별한 게 있어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로 구원받은 것(엡2:8)임을 떠올렸다”라며 “구원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씀을 표현하고 싶어 주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예수의 십자가 피의 사랑을 건네주시는 모습을 이미지에 담아 보았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이번 하계성회 때 하나님과 나 사이의 인격적인 관계를 회복하기를 바란다”라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내 뜻이나 내 기준으로 ‘하나님도 이걸 원하시겠지?’라며 막연하게 신앙생활 해왔다는 것을 깨달았고, 요즘 들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도 많이 무너졌음을 발견했다. 이번 하계성회 때 꼭 회개하여 주님과 사이의 인격적인 관계를 회복하고, 첫사랑 회복은 물론 하나님을 더 깊이 있게 알아가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라고 성회 기간에 은혜받을 기대를 전했다. 

▶포토존 공모전 대상은 풍성한청년회 임원단 전도실이 수상했다. 풍성한청년회 전도실은 ‘첫사랑 회복’이라는 주제를 사진에 담아보았고, 사진 한 장으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카드 스토리’ 형식의 작품을 만들었다.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와 주님을 떠나 방탕한 시절들 그리고 성회에 참가해 뜨겁게 회개하고, 결국 첫사랑을 회복해 주님을 다시 사랑하는 스토리를 사진 네 컷에 담아본 것이다. 

풍성한청년회 임원단 최광현 전도총무는 “주님 은혜로 감사히 충성하고 있지만, 분주하게 충성하느라 전도실 식구들과 오붓하게 교제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라며 “이번 포토존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재밌게 촬영하며 주 안에 하나 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사진 속 주인공처럼 하계성회에 참가한 연세청년 모두 눈물로 진실하게 회개하고 첫사랑도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포토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풍성한청년회 임원단 전도실 작품. 첫사랑을 회복해 주님을 다시 사랑하고 싶다는 스토리를 사진 네 컷에 담아보았다. 

한편, 지난 7월 23일(주일) 진행한 청년회 ‘UCC 콘테스트’ 시상식도 같은 날 진행했다. 새가족청년회가 만든 ‘처음애(愛)’와 대학청년회에서 제작한 ‘잃어버린 현준이(첫사랑)를 찾습니다’가 공동 대상을 받았고, 충성된청년회의 ‘나의 첫사랑’과 풍성한청년회의 ‘예능 사피엔스’가 공동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년회는 하계성회에 앞서 공모전 수상작들을 SNS에 공유하며 성회 개최를 대대적으로 알렸고, 회원들에게 개별 발송해 성회 참가를 권면하는 데 사용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하계성회 홍보 이미지 공모전

대상 | 조현정(새가족청년회 믿음우리)

최우수상 | 오하은(대학청년회 8부)

우수상 | 송미진(풍성한청년회 9부)

장려상 | 박미령(충성된청년회 전도5부)

■하계성회 포토존 공모전

대상 | 풍성한청년회 임원단 전도실

최우수상 | 충성된청년회 5부

우수상 | 새가족청년회 사랑우리

장려상 | 충성된청년회 2부

위 글은 교회신문 <8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