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2-12 17:16:33 ]
주일 아침부터 하나 되어 기도하며
영력 있는 신앙생활 하기를 간구해
오는 2월 열릴 동계성회 사모하고
연세청년 모두가 참가하도록 독려
원팀 찬양기도회 은혜 나눔
청년회 동계성회 준비 모습
<사진설명> 주일 아침에 진행되는 청년회 ‘원팀 찬양기도회’ 모습. 청년회원 수백 명이 주일 오전 8시 10분부터 안디옥성전에 자리해 찬양하고 기도하며 영력 있는 신앙생활 하기를 간구하고 있다.
<사진설명> 청년회는 ‘원팀(One team)’으로서 주일예배 때마다 ‘하얀색 상의’와 ‘주황색 스카프’를 똑같이 착용한 채 연세청년 모두가 성회에 참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사진설명> 연세청년들의 동계성회 기대를 벽보로 제작해 성회 참가를 독려한다.
청년회는 오는 2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열릴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앞두고 성회를 위해 집중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주일 아침 ‘원팀 찬양기도회’에 참석해서도 회원들이 동계성회를 사모하고 연세청년 모두가 참가해 은혜받도록 기도한다.
청년회 원팀 찬양기도회는 청년들 기도에 응답하실 주님만 바라며(Want him), 주 안에 하나 된 연세청년회(One team)가 되자는 복된 뜻을 담고 있다. 연세청년들이 찬양기도회에 참석해 은혜받은 간증과 동계성회를 준비하는 모습 등을 전해 주어 소개한다.
■ 주일 첫 시간부터 주님만 오롯이 겨냥
- 권인애(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2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청년회 ‘원팀 찬양기도회’는 연세청년들이 연합해 기도함으로써 영적생활을 승리할 힘을 공급받고 믿음의 청년들로 힘 있게 도약하고자 새 회계연도에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처음 원팀 찬양기도회 소식을 듣자마자 ‘하나님이 계획하신 이 믿음의 스케줄에 참석하기만 하면 주님이 작정하고 은혜를 주시겠구나’라는 감동을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주일 아침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리고자 자원해 나온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집중해 기도하다 보니 주일을 시작하면서부터 풍성한 은혜를 받고 주님만 의지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나 역시 원팀 찬양기도회는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하나님을 겨냥하게 되고 ‘주님과 사이가 열린다’라는 진한 감동을 받아 지금까지 사모함으로 참석하고 있다.
부족하나마 부장 직분자로서 우리 새가족섬김2부 청년들을 섬기고 있다. 이번 동계성회에 부원 모두가 참가할 것을 목표로 정한 후 직분자와 기존 회원들이 가장 큰 은혜를 받아 예배자, 기도자, 전도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또 ‘신년축복대성회 설교 말씀 10번 듣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부원들이 생명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마음 밭을 기경하고, 그 외 특별새벽예배, 릴레이금식기도 등도 함께 하며 은혜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주님과 멀어진 잃은양 회원들도 동계성회에 참가하도록 애타게 연락하고 있다. 합심기도 때마다 회원들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가며 기도하고, 한 타임이라도 꼭 참가해 주님과 사이가 회복되도록 권면하고 있다. 원팀 기도회에서 은혜 주신 주님, 이번 동계성회에서 은혜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 하나님 더 사랑! 영적생활 더 사모!
- 오석준(충성된청년회 3부)
첫 ‘원팀 찬양기도회’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주일 아침 일찍 교회에 와야 하는 것이 힘들었으나, 마음 한편에서는 ‘주일 첫 시간부터 찬양하고 기도하며 주일을 온전히 시작하자!’라는 신령한 감동을 받았다. 하나님의 감동에 순종해 찬양기도회에 참석하자 찬양 첫 소절부터 하나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한다’라고 위로하셔서 무척 감사했다.
내가 아는 한 연세청년은 새벽예배 드리기를 사모한다. 하루는 “어떻게 새벽예배를 그렇게 갈 수 있느냐”라고 묻자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더 보고 싶어서 가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하나님을 사랑하니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는 그의 고백이 감동적이었다. 이번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앞두고 주님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나와 우리 부원 모두가 주님을 사랑해 예배, 기도 그리고 충성을 사모하기를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연세청년 ‘으쌰으쌰’ 영적생활 승리
- 고명우(충성된청년회 1부)
연세청년들에게 ‘원팀 찬양기도회’를 만들어주셔서 주일 아침 신령한 영적생활의 습관을 회복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실 직분자로서 주님 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일 아침에 부지런히 교회 오던 습관이 무너졌고 어떤 날은 우리 부 믿음의 스케줄에 지각할 때도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원팀 찬양기도회를 계기 삼아 다시 주일 아침 일찍 기도하러 교회에 오고 있다. 연세청년 모두가 영적생활에 힘내자며 ‘으쌰으쌰’하는 복된 분위기에 힘입어 주일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리고, 담당한 회원들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
이번 동계성회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성회 참가를 권면하거나 잃은양 회원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육신의 때가 언제 끝날지 모르니 내 영혼이 이번에 은혜받지 못하면 더는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애타게 기도하며 권면하고 있다. 잃은양 회원들도 만날 기회가 생길 때마다 찾아가서 권면하고 그들의 고민거리도 들어주고 기도해 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영적생활 승리할 힘을 주시고, 맡은 영혼도 돌아보도록 생명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 기도하고 섬기려는 주님 심정 샘솟아
- 이하린(충성된청년회 1부)
매주일 원팀 찬양기도회에 참석해 아침 일찍부터 기도하며 주일을 시작하니 은혜 없이 살 수 없는 내 모습을 깨닫는다. 이어지는 청년예배 때도 생명의 말씀 듣기를 사모해 예배 시간에 더 큰 은혜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
주일 첫 시간 기도하다 보면 회원들을 향한 주님의 애타는 심정도 경험하게 된다. 주일예배에 오지 못하고, 예배드리러 왔으나 은혜받지 못한 채 돌아가 한 주간 영적으로 힘들어할 회원들을 생각할 때마다 너무나 안타까웠고, 그들이 예배드리러 와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섬기려는 감동이 샘솟았다. 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다.
평소 예배드리러 오지 못하는 부원들이 다음 달에 있을 동계성회에 참가하도록 직분자들과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특히 기도할 때 내 안에 계신 주님으로부터 감동을 받기도 하는데, 그 감동을 가지고 부원들을 찾아가 심방할 때 마음이 닫혀 있던 회원들의 마음 문이 열리는 것을 경험한다. 주님과 멀어져 있던 회원들이 “예배드리러 가겠다”, “이번 성회에 참가하겠다”고 고백하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