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4-01 22:38:34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는 홍대 인근 복합스튜디오에서 전도초청잔치를 열어 새가족과 오랜만에 청년회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을 환영하며 교제를 나눴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원들이 초청받은 이들을 섬기는 모습. 커피와 각종 음료 그리고 제과도 제공해 나누면서 주 안에서 하나 되었다.
대학청년회는 지난 3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홍익대학교 인근에 있는 복합스튜디오를 대관해 ‘홍대전도잔치-참 소중한 너라서’를 진행했다. 대학청년회원들은 전도한 새가족이나 오랜만에 모임에 온 회원들이 마음 문을 열도록 교제를 나누었고, 은혜로운 공연과 캐리커처 부스 등도 마련해 전도잔치에 온 이들을 섬겼다. 1층 라운지에서 커피와 각종 음료 그리고 제과도 제공해 나누면서 주 안에서 하나 되었다.
대학청년회원들이 이날 초청한 청년 120여 명을 주님처럼 섬기며 다음 날 예배드리러 와 보도록 권면하자 청년 18명이 주일예배에 참석했고, 대학청년회원들은 앞으로도 새가족과 잃은 양 회원을 주님처럼 섬길 것을 다짐하며 전도 초청한 일화를 전해 주었다.
▶대학청년회 1부 김수민 자매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도서관 북클럽 활동에서 만나 지금까지 연락을 이어온 친구 세연이를 초청했는데, 그간 우리 교회에서 진행하는 초청 행사가 있을 때마다 간간이 권유하다가 드디어 홍대전도잔치에 오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세연이가 교회에 계속 오지 못하더라도 한 번이라도 꼭 오기를 바라며 기도한 게 쌓여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주말에 이모저모 일정이 많았는데도 세연이가 흔쾌히 와준 것이 감사했고 ‘지난해 성탄절에 성극을 보러 오도록 초청받았을 때 응하지 못한 게 생각나 이번에는 꼭 초청에 응하리라 마음먹고 왔다’고 말해 주어 감격했다”라며 “친구가 공연 순서마다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고 앞으로 교회에서 진행하는 초청행사에도 오겠다고 해서 기뻤다! 공연 관람 후 부원들과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보며 주님이 일하실 것을 더 기대하게 됐다”고 말하며 밝게 미소 지었다.
▶비전1부 함준수 부장도 “초청행사를 앞두고 초청받은 이들 모두가 꼭 참석하게 해 달라고 부원들과 합심기도하며 준비하자 감사하게도 한 명을 제외하고 홍대전도잔치에 전원 왔고 주일예배까지 드리며 결신하였다”라며 “초청받은 이들이 교회에 한 번 오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기까지 더욱 사랑으로 섬길 것”이라며 섬김의 마음가짐도 전했다.
한편, 이날 지하 소극장에서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공연 시간에는 대학청년회 밴드팀이 ‘하나님의 사랑이’ 연주를 선보이며 초청받은 이들을 반갑게 맞았고, 댄스팀이 ‘Mercies’(이스라엘 휴튼) 곡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주님께 올려 드리는 밝은 미소와 워십으로 예수 믿는 기쁨을 전달했다. 이어 찬양전도부가 ‘예수보다 더 큰 사랑’과 ‘너는 존귀한 자’ 두 곡을 찬양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은혜를 더했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큰 사랑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무언극팀이 죄 아래 멸망할 인류의 고통을 예수님께서 대신 담당해 주셨다는 복음 메시지를 담아 무언극 ‘에브리싱(Everything)’을 공연했고, 대학청년회 유해창 목사가 나와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어 죗값으로 닥칠 영원한 멸망에서 반드시 구원받아야 할 것”을 애절하게 전하며 “주일에도 예배드리러 올 것”을 당부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