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5-09 12:34:57 ]
<사진설명> 청년회 간증콘서트 ‘청바지(청년회를 바꾸는 지금)’에서 청년 시절부터 충성해 온 믿음의 선배 김영철 안수집사와 김영민 안수집사를 초청해 은혜로운 간증을 나눴다.
청년회는 지난 4월 12일(금) 금요예배 후 안디옥성전에서 ‘간증콘서트-청바지(청년회를 바꾸는 지금)’를 진행했다. 청년 시절부터 하나님 말씀과 담임목사 목회방침에 순종하며 충성하려고 애쓴 믿음의 선배 김영철·김영민 안수집사를 초청해 간증을 전해 듣고 오늘날 연세청년들이 큰 도전 받기를 바랐다.
▶이날 김영철 안수집사는 “교회설립 38주년 기념감사예배에서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찬양을 올려 드렸는데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가 하나님을 실망시켜드렸지, 하나님은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동받아 울 수밖에 없었다”라고 간증하며 “청년 시절 초대 글로리아선교단부터 수많은 충성을 주님께 올려 드렸는데, 어느 것 하나 내가 할 수 없었기에 두렵고 떨림으로 주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했다! 오늘날 연세청년들도 교회에서 어떠한 직분이든 맡아 귀하고 값진 청년 시절에 충성하자! 그 충성이 여러분을 영적으로 살릴 길이요,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기회요, 무엇보다 기도가 선행된 충성을 해야 내 의가 아닌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충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년회 선배로서 오늘날 연세청년들을 사랑한다! 연세청년들이 청년의 때에 마음껏 충성해 예수 만나지 못한 자를 위해 기도해 주고 그 현장에서 귀신이 떠나가고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 있게 증거되기를 바란다”라며 “일상이든 신앙생활이든 핑계만 대고 마음을 다 쏟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큰 계획이 있다는 것을 헤아려 내가 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죽도록 충성하며 신앙생활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영민 안수집사는 “어려서부터 몸도 유약하고 성격도 내성적이고 학교에 가서도 뒤늦게야 글을 깨칠 만큼 세상에서 보면 보잘것없는 자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를 사랑하신다고 감동하시며 내 연약함이나 나의 갈 길을 다 책임져주신다는 확신을 주셨다! 그 눈물의 체험이 있어 오늘날까지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 충성해 왔다”라며 “직장에서 온갖 모멸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충성하고 영적생활을 우선하려고 했더니 ‘미련한 자를 택해 지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한다’(고전1:27)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내 무지함은 가려주시고, 세상에서도 교회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일하고 충성할 수 있었다”라고 간증했다.
이어 “올 초 희망퇴직 한 후 하나님께 어느 때보다 집중해 기도하고 있는데, 나의 믿음 없음을 더 깊이 있게 깨달으며 주님 앞에 회개하는 복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모든 충성의 전제조건은 순종이요,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전제 조건은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니, 순종하여 충성하고, 충성하여 영혼의 때에 복 받는 연세청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한편, 이날 간증콘서트 말미에 청년회원들의 질문에 믿음의 선배들이 진실하게 응답하며 연세청년들을 격려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