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6-18 15:47:15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는 상반기 결산모임에 청년 4명을 게스트로 초청해 상반기에 은혜받은 간증 등을 나누도록 했다.
대학청년회가 5월 31일(금) 금요예배 후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상반기 결산모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진행했다. 김세비 자매가 진행을 맡아 대학청년회 상반기를 돌아보았고, 전광렬 순장(7부), 새내기 이도현 형제(5부), 유혜진 부장(찬양전도부), 조수철 형제(1부) 등 4명을 초청해 평소 청년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고백과 상반기에 은혜받은 간증 등을 나누도록 했다.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잃어버린 영혼이 나였다. 주님 은혜로 하나님을 향한 오해도 많이 풀려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는 담당한 영혼들을 섬기며 함께 살아가고 싶다. 가장 먼저 기도를 요청할 수 있는 든든한 친구도 되고 싶다. 하반기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소망에 감사하면서 함께 소망을 품고 신앙생활 하는 대학청년회가 되었으면 좋겠다.”(전광렬 순장)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었더니 세상 유혹도 많아지고 여러모로 연약한 내 모습도 발견하게 된다. 이런 때일수록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충성하는 복된 자리에 함께하는 게 중요한 듯하다. 새내기 동기들과 청년회원 모두가 우리 교회의 주역으로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이도현 형제)
“상반기에 홍익대학교 대학가에 전도 거점을 마련해 주시고, 영혼 살리고 전도하고 찬양하는 일에 사용해 주셔서 감사하다. 하반기에도 대학청년회원들이 찬양하고자 하는 열망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잃어버리지 말고 끝까지 영적생활 승리하자.”(유혜진 부장)
“우울증에 짓눌려 집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주님이 나를 만나 주셨고 내 인생에 반전을 주셔서 집 밖으로 나오도록 인도해 주셨다. 현재 교회에 나와 충성하고 홍대 전도 거점에서 섬길 수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다. 할렐루야!”(조수철 형제)
이어 결산모임 설교 말씀을 전한 유해창 목사는 “오늘 앞에 나와 고백한 청년들처럼 모든 대학청년회원들에게 감사 고백이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청년들 각자에게 크고 작은 문제가 찾아오겠지만, 은혜의 자리에 와서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승리하여 감사 고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내가 속한 부에서 ‘센터’가 되어 주를 위해 무슨 일을 하든 앞장서 담당할 것”을 당부하며 “주님과 마음을 같이하는 센터가 많을수록, 믿음의 사람이 많을수록 주님이 그곳에서 일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부별 모임에서는 상반기를 돌아보며 서로 간 오해한 것이나 서먹해진 것을 풀도록 했고, 하반기 대학청년회 영혼 구원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하반기에도 연세청년들을 사용해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