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신 달란트도 주를 위해

등록날짜 [ 2024-07-08 00:03:44 ]

충성된청년회 전도부 1팀(새가족섬김부, 전도1~3부)과 2팀(5부~7부)은 6월 23일(주일) 오전 10시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팀 모임 ‘천국 달란트잔치’를 진행했다. 맥추감사절을 앞두고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찬양과 댄스 등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 동시에 달란트가 있는 청년을 발굴하여 부원 간에, 팀원 간에 주 안에 하나 되기 위해 복된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달란트잔치는 총 다섯 팀이 찬양, 댄스, 세션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첫 순서를 맡은 ‘6부(유아라 부장) 찬양팀’은 ‘달리기’ 곡을 찬양했다. 노란색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 상큼한 의상과 귀여운 율동으로 “다시 숨을 고르고 거칠은 이 길을 달리기/ 고난도 실망도 나를 멈출 순 없네”라고 고백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다음으로 ‘세션 팀’이 ‘모든 것이 은혜’ 곡을 연주했다.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플루트 등 악기가 어우러져 윤석전 담임목사가 지은 가사 그대로 “모든 것이 은혜”라고 고백하며 감사를 올려 드렸다. 


세 번째 순서는 싱어 8명(소프라노 4명, 알토 2명, 테너 2명)이 뭉친 ‘시편 139편’ 찬양이었다. 찬양을 마친 후 김지희 자매는 “찬양 가사처럼 나는 내 길을 알지 못하고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나,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시고 여태 인도해 주셨다”라며 “나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고 이곳에 온 청년들도 하나님께서 불러 주셨으니, 천국까지 다 같이 가는 연세청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수어 찬양 ‘티끌보다’를 안치현 형제가 은혜롭게 올려 드렸다. 안치현 형제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담은 영상과 함께 “나 이제 주님 위하여/ 내 생명 아낌없이 드리기 원하오니”라며 온몸을 사용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안치현 형제는 “노방전도에서 청각 장애인을 만난 적이 있었으나 그때는 수어를 능숙하게 하지 못해 전도하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듣지 못하는 분들을 다시 만나면 수어로 꼭 복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전도할 포부도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 김유진 외 12명이 ‘할렐루야 살아계신 주’ 곡에 맞춰서 힘 있는 댄스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댄스 팀 백권현 형제는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온몸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데 쓰임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며 “팀원들과 청년회 직분자들이 연습에 집중하도록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달란트잔치 준비 과정에서 받은 은혜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충성된청년회 김한나 회장은 “청년들이 각각의 작품을 연습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 하나님께서 다 받으셨고, 청년들이 받은 달란트를 활용해 앞으로도 주를 섬기는 일에 쓰임받기를 바란다”라며 “혹시 예수님을 아직 만나지 못한 청년이 있다면 그 사랑을 속히 만나길 바란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사는 것이 복중의 복”이라며 신앙생활 잘할 것을 격려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은혜상-안치현(수어 찬양) ▲‘오늘은 내가 주인공’상-세션 팀 ▲열정상-6부(달리기) ▲원팀상-찬양팀(시편 139편) ▲카리스마상-댄스 팀에게 각각 상품을 수여했다.


맥추감사절을 앞두고 청년들이 받은 달란트로 마음껏 감사 고백을 하게 하신 분을 우리 주님이시다. 달란트잔치를 계기 삼아 청년들이 주 안에 하나 되게 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채원 기자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전도부 1팀과 2팀은 달란트잔치를 열어 찬양, 악기 연주, 댄스 등을 올려 드리며 주님께 감사 고백을 하도록 했다.

(위부터) ▲6부 ‘달리기’ 찬양 ▲세션 팀 ‘모든 것이 은혜’ 연주 ▲‘시편 139편’ 찬양.


<사진설명> ▲안치현 형제의 수어 찬양 ▲댄스 팀이 ‘할렐루야 살아 계신 주’ 곡에 맞춰 댄스를 올려 드리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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