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위해 기도하는 성령의 사람

등록날짜 [ 2024-07-11 12:12:15 ]

<사진설명>ASK 리더와 팀원 130여 명이 홍익대학교 전도 거점에서 2024년 1학기 에스크 종강예배를 올려 드린 후 2학기에도 캠퍼스 부흥을 다짐하며 “영혼 구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학청년회는 2024년 1학기 ‘캠퍼스연합 중보기도모임’ 에스크(ASK) 종강예배를 지난 6월 27일(목) 저녁 8시 홍익대학교 전도 거점인 ‘이메지네이션 홀’에서 올려 드렸다. 각 대학교 에스크 리더와 대학생 130여 명이 모여 캠퍼스에서 기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2학기에도 캠퍼스 부흥을 소망하며 예배드렸다.


이날 대학청년회 유해창 담당목사는 마태복음 28장 16~20절을 본문 삼아 “매주 캠퍼스에 모여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은혜받은 점을 나눈 대학생 청년들을 보며 무척 감격스러웠다! 1학기에 생명의 말씀을 묵상하며 청년들 안에 차곡차곡 쌓인 하나님의 말씀과 그 엄청난 스케일이 여러분을 주의 일에 값지게 사용하실 것”이라며 “엘리사가 갑절의 영감을 받기까지 사모한 것처럼, 야곱이 아버지로부터 축복을 받으려고 끝까지 사모한 것처럼, 하나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주의 일을 해내려는 사람을 쓰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때때로 가진 것 없고 남들에 비해 못나 보이는 나 자신에 대해 좌절할 때도 있지만, 예수님 당시 사회 저변에 있던 제자들이 성령 충만하자 목숨을 초월해 담대히 복음 전한 것처럼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끝까지 주의 일에 쓰임받기를 사모하고 원하는 자를 하나님께 반드시 사용하실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성경 속 허다한 무리처럼 주님께 쓰임받을 기회를 놓치는 사람이 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용해 주시기를 사모하고 또 사모해 주의 일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사진설명> 종강예배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유해창 담당목사.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대학청년회원들은 자기 자신을 주의 일에 사용해 달라고 하나님을 겨냥해 진실하게 기도했고, 오는 2학기에도 대학별로 매주 진행할 에스크 예배와 기도모임에서 영혼 구원 사명을 이루도록 간구했다.


캠퍼스에서 예배드리며 큰 은혜 경험

이날 종강예배 설교 말씀 전에는 1학기 에스크 기도모임을 진행하면서 대학생 청년들이 받은 은혜를 간증 영상에 담아 상영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에스크 리더 장예은 자매는 “지난 1학기에 캠퍼스를 향한 하나님의 심정을 구하다가 ‘학교를 위해 계속 기도하라! 지금은 비록 모임 인원이 적더라도 반드시 응답할 것’이라는 주님의 감동을 받았다”라며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캠퍼스를 위한 중보기도를 포기하지 말고 이어 가자’는 비전을 팀원들과 공유했다! 한 학기 동안 캠퍼스에서 예배드리고 기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에스크 팀원인 이도현 형제는 “매주 정한 시간에 중보기도 모임을 이어 갔고, 에스크 모임에 참여하면서 하나님을 더 의탁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해 주시도록 간구했다”라며 “하루는 시험 2시간 전이 에스크 모임 시간이었는데, 1학기 동안 정한 시간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던 믿음의 스케줄을 우선했고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학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2학기에도, 방학 기간에도 성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더 기도하고 친구들을 전도해 부흥하는 한양대 에스크 모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에스크 팀원인 김은빈 자매는 “재학 중인 학교 근처의 연세대 팀원들과 같이 기도했는데, 대학청년회 담당 목사님이 에스크 모임에 자주 와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특히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도 주님의 뜻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성령님이 쓰시는 한 사람이 돼라! 그 성령의 한 사람이 포기하지 않고 기도할 때 주위를 변화시키고 하나님을 일하시게 한다’는 말씀을 듣고 주님이 일하시도록 힘내서 기도하게 됐다! 또 ‘우리 학교에도 같이 기도할 사람을 세워 캠퍼스 부흥을 이루리라’는 소망을 가지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직장인 1팀 에스크 리더인 최예슬 자매는 “직장인 에스크 팀은 팀원 각자가 분주하고 바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최우선하여 제한받지 아니하는 예배자를 세우는 데 마음을 모았다”라며 “직장인들은 종강이 없는 만큼 방학 기간에도 매주 중보기도 모임을 이어 가고, 직장에서도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 마음 다해 기도할 것”이라는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반기 에스크 결산 보고에 나선 함준수 부장(비전1부)은 “캠퍼스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수험생 에스크 기도모임도 꾸준하게 진행한 은혜 넘치는 상반기”였다며 “설문 조사 결과 ‘에스크에 참여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은혜받은 점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에스크 모임에 오면 일상에서도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경험한다!’, ‘2학기에는 꼭 함께 기도하자!’는 소감과 당부를 보고 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가 캠퍼스에서 기도하게 하신 주 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세상과 구별되어 기도하며 빛과 소금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대학청년회원들의 성령 충만한 캠퍼스 생활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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