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7-11 12:22:32 ]
<사진설명> 청년회 추가 직분자 임명식 모습.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대표자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연세청년회는 하반기를 시작하며 청년회의 부흥 발전과 영혼 구원을 위해 충성할 추가 직분자를 임명했다. 지난 6월 30일(주일) 4부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4개 청년회별로 총 46명을 부·실장부터 차장, 조장, 헬퍼에 이르기까지 임명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임명받은 직분자들 이름을 호명한 후 조현주 부장(충성된청년회 8부), 배동대 조장(풍성한청년회 전도실), 박지혜 부장(대학청년회 2부), 임다름 헬퍼(새가족청년회 감사우리) 등 대표자 4명이 강단에 나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에게 임명장을 받았다. 하반기 추가 직분자는 충성된청년회 23명, 풍성한청년회 7명, 대학청년회 15명, 새가족청년회 1명이고, 대학청년회는 하반기에 신설한 문화전도부의 공연·찬양·성극·댄스 등 분과별 실장 4명을 임명했다. 연세청년들을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추가 직분자 임명 소감>
-배동대 조장(풍성한청년회 전도실)
자격 없는 자에게 귀한 직분을 주시고, 하반기 영혼 구원하는 일에 사용해 주실 주님께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다. 상반기에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으로 여러 곳에서 충성할 기회를 얻었고, 충성하는 동안 주님과 사이의 신앙을 회복하고 큰 평안과 기쁨도 경험했다.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충성만 할 게 아니라, 주님이 어느 곳에서 어떻게 쓰시든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순종할 때 더 많은 은혜를 경험했다.
상반기에 경험한 은혜를 조금 더 자세히 나누자면, 풍성한청년회 임원단 각 실은 동계성회를 마친 후 받은 은혜를 지키고 충성할 힘을 계속 공급받고자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며 영적생활 승리할 것을 서로 독려했다. 이를 위해 오전마다 해당 요일의 청년회 큐티집 본문을 SNS 단체방에 올리고 매일 릴레이로 돌아가며 받은 은혜를 작성해 공유하곤 했다. 또 단체방에 있는 지체들도 은혜받은 점을 추가 댓글로 나누며 묵상 모임을 섬세하게 이어 갔다.
지난 상반기에 임원단 식구들도 각자에게 맡겨진 여러 가지 사역과 충성을 감당하느라 힘들어하면서도 말씀 묵상을 함께 한 덕분인지 언어가 복되게 달라지고, 얼굴이 밝아지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고, 부족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좌절하지 않고 ‘주님이 하시리라’는 믿음으로 나아가 결국 해내게 되는 등 하나님 말씀의 강력한 힘을 모두가 경험했다.
내 지혜나 힘은 내려놓고 ‘주님 도와주세요’라고 간구하고 ‘주님이 하시리라’ 약속의 말씀을 철저히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은혜를 경험한 것! 상반기에 가장 크게 배우고 깨달은 점이었다. 하반기에도 같은 마음으로 ‘나는 부족하더라도 주님이 하시리라’ 믿으며 은혜 안에서 주님만 따라가려고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지난 6월 30일(주일) 추가 직분자 임명식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풍성한청년회 전도실 배동대 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