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7-17 13:37:08 ]
<사진설명> 지난달 23일(주일) 4부예배에서 우리 교회 청년들이 연세가족 앞에서 제대와 휴가 신고를 하고 있다. (오른쪽)윤석전 담임목사가 제대한 최지형 형제를 격려하는 모습.
연세중앙교회는 매 주일 4부예배에서 청년회 소속 군인의 전역·휴가 신고를 받고 나라를 지키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따뜻하게 맞이한다. 복무 기간, 낯선 환경에서 신앙생활 하려고 간절히 기도하고, 건강히 제대할 수 있어 주님께 감사하다는 청년들의 간증이 큰 감동을 준다.
지난 6월 23일(주일) 4부예배에서 제대 신고한 최지형 형제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미사일전략사령부에서 복무하다가 지난 4월 10일 제대했다”라며 “복무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탓에 휴가가 제한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 유튜브 채널이나 화상회의 앱 줌으로 예배드리며 은혜받을 수 있었고, 이모저모 힘든 일도 있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며 버틸 수 있었다”라고 응답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군생활을 하면서 상명하복이 원칙인 군대의 규율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마주할 조직 문화도 미리 경험하는 등 복무 기간에 유익한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며 “가정과 교회에 건강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함께 군생활 한 동기들을 전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라고 신앙 각오도 밝혔다.
연세청년들이 복무 기간에 신앙생활 잘하고 건강하도록 지켜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