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03-20 23:18:56 ]
연세청년회는 상반기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청년회의 부흥 발전과 영혼 구원을 위해 충성할 추가 직분자를 임명했다. 지난 3월 9일(주일) 4부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4개 청년회별로 총 53명을 부·실장부터 차장, 조장, 헬퍼에 이르기까지 임명했다. 임명식 대표자들에게서 영혼 섬김에 대한 각오를 전달받아 소개한다.
<사진설명> 청년회 추가 직분자 임명식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각 청년회 대표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풍성한청년회 이수진 차장, 충성된청년회 김설희 차장, 대학청년회 이송이 순장.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따라 섬길 것
-이수진 차장(풍성한청년회 7부)
올 초 동계성회에서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라는 메시지를 듣고 간절히 회개하면서 지난날 주님 일을 소홀히 하고 육신의 생각을 따라 귀한 청년의 때를 허비하던 내 모습이 생각나 주님 앞에 무척 송구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마음 쏟아 신앙생활 하자!’라고 소망했는데, 귀한 직분자로 임명받아 회원들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 일에 쓰임받을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
몇 년 전부터 직분자로 쓰임받으면서 합심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응답을 가장 많이 경험했다. 평소 연락하기 어렵고 마음 문이 굳게 닫힌 회원들도 부 전체가 마음을 합하여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예배드리지 못할 환경이 열리고 강퍅한 마음이 풀어져 교회에 오는 것을 경험했다. 특히 수년간 주님과 멀어져 있던 잃은 양 회원과도 연락이 닿고 심방의 문까지 열려 이후 부원들과 예배드리고 함께 교제하는 것을 보며 ‘믿음의 기도만이 그 영혼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직분은 부지런히 영혼 섬기고 기도하며 주님의 신부로서 준비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신부는 신랑의 일을 하는 자이다. 사랑하는 주님이 나를 직분자로 임명해 주셨으니, 신랑의 일을 내 일보다 소중히 여기며 작은 것 하나라도 주님 보시기에 마음에 쏙 드시도록 오직 성령 충만하여 쓰임받고 싶다.
무엇보다 영혼 구원 사역은 오직 성령을 의지해야 성공할 수 있으므로 성령께서 감화하고 감동하실 때마다 제한받지 않도록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충성하고 싶다. 담당한 회원들에게 전하는 권면 한 마디도 내 생각이 아닌 그 영혼의 사정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 성령님의 감화와 감동을 따라 주님 심정으로 진실하게 권면하리라.
하나님께서 우리 부원들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만큼! 하나님의 사랑이 부원들에게 제한 없이 도달할 수 있도록! 오직 기도하여 회원들의 영적 사정을 날마다 하나님께 아뢰면서 마지막 때 예수가 없어 영적으로 병들고, 주리고, 결박되어 있는 자들에게 유일한 해결책이 될 예수 생명을 나눠주고 싶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회원들이 믿음 안에 성장하기까지
-김설희 차장(충성된청년회 8부)
차장 직분자로 임명받으며 직분자인 나부터 주님 앞에 바로 서야겠다는 감동을 받았다. 악한 영의 공격에서 회원들의 영혼을 지키려면 더 기도해야 할 것이요, 또 우리 부원들이 믿음생활을 승리하여 복음 전도자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와 섬김으로 직분을 감당하리라 작정했다.
회원 섬김에 있어서는 담당한 이들이 주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기까지 세심하게 권면해야 할 것이다. 예전에 상황과 감정에 따라 예배에 빠지던 분이 있었는데, 가볍게 권면하는 것은 변화도 더디고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마음먹고 마련한 심방에서 왜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지 알려주고, 구원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지 그리고 은혜 주신 주님과의 사이에서 예배드리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거듭 알려주었더니 이후 주일성수 하는 모습을 보며 회원들에게 신앙생활 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기도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고전3:7). 조금씩 믿음이 성장하는 회원을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주님께 쓰임받았다는 사실에 무척 감격스러웠다. 앞으로도 담당한 회원들이 기도하는 사람, 전도하는 사람이 되기까지 소망을 안고 주님 심정으로 섬기겠다. 할렐루야!
■주님 심정으로 사랑하고 섬기리!
-이송이 순장(대학청년회 3부)
자격 없고 죄인인 내게 귀한 영혼을 섬기도록 하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주님 사랑으로 더 섬기지 못한 잘못을 회개하며 남은 2025 회계연도에 직분자인 나부터 주님의 사랑을 넘치게 받아 담당한 영혼에게 그 사랑을 전해 주기를 소망한다.
직분자로 충성하다 보면, 죄 아래 살던 영혼이 살아났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느낀다. 한번은 잃은 양 회원을 심방하러 교회에서 먼 평택까지 찾아갔는데, 집 앞에서 계속 기도하고 기다리던 중 그 회원을 만날 수 있었다. 심방 중에도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너무나도 기다렸다고 감동하셔서 그를 위해 더 애타게 기도하고 주님 심정으로 섬기려 한 기억이 난다.
앞으로도 내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섬길 때 회원들 영혼이 살아날 것을 확신한다. 주님이 한 영혼을 애타게 기다리고, 돌아오길 원하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주님 심정으로 섬기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