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교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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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교육국 교사 세미나가 비전센터 야고보성전에서 지난 2009년 12월 17일(목) 오후 8시 200여 명의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2010년 교육국에는 유아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사회복지실이 속해 있으며 교육국 담당 목사로 윤대곤 목사가 임명되었다. 그동안 교육국은 각 기관별 자체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전 교육기관이 연합된 교육국 체제로 바뀌면서 전 교육기관 교사를 위한 세미나를 가지게 되었다.
초등부 최용준 전도사의 찬양으로 시작해 서순원 고등부 부장의 대표기도 후 김종선 사모가 말씀을 전했다.
김종선 사모는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교육기관이 앞으로 우리교회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이끌어 갈 주의 일꾼들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기관임을 잊지 말고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교사의 직분을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교육국으로 연합하게 되었으니 먼저는 각 기관 교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연합해야 하며, 나의 행복은 내가 누군가를 세워주고 행복하게 하려고 할 때 가능한 것이며, 그 모든 일이 사람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희생도 감수해야 하는 철저한 자기 포기와 모든 막힌 문제를 해결하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각 사람 안에 역사하시는 능력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교육국 담당 윤대곤 목사는 “먼저 이번 교사 세미나를 통해 교육기관교사들이 하나로 연합되며, 학생들의 마음에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일에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먼저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여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을 가지고 주님이 부르신 일꾼으로 값지게 충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요일은 각 기관 자체 기도모임으로 실시하고, 월 화 목은 소예배실A에서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금요일은 여전도회실에서 철야예배 후 1시까지 정기적으로 기도모임을 실시하기로 했다.
2010년 교육국으로 연합된 교육기관 모든 교사들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심정과 주님 주신 능력으로 우리 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의 일꾼을 배출하는 귀한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 할 것을 기대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