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3-02 11:50:43 ]
고등부에서는 하나님께 받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달란트대회를 지난 2월 21일(주일) 야고보성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부 찬양과 워십, 2부 악기연주, 3부 성극으로 이뤄졌으며 신현호 고등부 전도사와 서순원 부장이 심사를 맡았다.
고등부는 “이번 달란트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친구들과 가족들을 초대하는 전도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상을 받은 3학년 정호진 외 9명의 성극 ‘오! 주여’는 달란트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긴 갈등과 인내와 회복을 진솔하게 표현하면서 많은 이들의 박수와 공감을 얻어냈다.
금상은 신입반 반지혜 외 12명에게 돌아갔는데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동계성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창문’‘주만 의지해요’두 곡의 찬양과 워십, 그리고 동영상을 통해 하나 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은상으로는 비전반 박재형의 ‘나의 고백’ 찬양과 1학년 이수영 외 3명의 ‘야곱의 축복’ 악기연주가 공동 수상을 했다. 달란트 상은 3학년 라선우 학생이 기타를 치며 부른 ‘I Decide’ 찬양과 2학년 김은택 학생의 ‘You raise me up’ 클라리넷 연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1학년 정이숙 외 7명의 성극 ‘주일날의 모습’이 수상했다. 특히 성극은 찬양, 기도, 말씀 3가지 상황을 솔직하면서도 코믹하게 표현하여 많은 박수와 웃음을 주었다.
이외에 대회에 직접 참가하진 않았지만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펼치며 보이지 않게 큰 역할을 한 방송반 학생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