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6-01 12:01:35 ]
<사진설명> 지난 5월 22일(주일) 중등부는 교육국장 윤대곤 목사를 강사로 학습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생들에게 바른 학습태도와 신앙자세를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중등부가 개최한 학습세미나가 5월 22일(주일) 목양센터 요한성전에서 열렸다.
중등부 학생 전원과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잇따라 열린 학습세미나는 교육국장 윤대곤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윤대곤 목사는 “자녀의 교육비 때문에 부모가 맞벌이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인 요즘,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목사는 “자녀가 옳고 그름을 부모에게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또래 친구들에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배우고 있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윤 목사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을 책임지고 가장 좋은 것으로 양육하고자 하는 이는 이 땅에서 한결같이 뒷바라지하는 부모며, 나아가서는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깨닫고 나를 가장 사랑하는 이의 말에 순종하는 지혜롭고 현명한 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윤대곤 목사는 학부모에게도 “야곱이 그의 아들 요셉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하나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소개하며 양육한 것처럼 학부모들도 자신이 먼저 끊임없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자녀에게 전해주어 그들이 어릴 때부터 확실히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인식하게 해줘야 한다”고 부탁하고 “한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해지려면 부모나 자녀만의 변화가 아닌 쌍방의 노력 즉,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학습세미나의 효과로 중등부 학생들의 가정이 예수 안에서 온전히 하나 되기를 소망한다. 한편, 중등부는 10월에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학습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24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