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잃은 양 찾기 주일’ 지켜

등록날짜 [ 2011-10-04 11:40:56 ]

고등부는 9월 25일(주일) ‘잃은 양 찾기 주일’을 지키며 그동안 교회 출석이 미진한 학생들을 초청하여 권면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날 예배 시간에는 ‘잃어버린 드라크마와 양’을 주제로 단막극을 올려 영혼을 잃어버린 주인과 목자의 심정을 표현했고 참석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나자 다시는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없는 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고등부 전체가 합심으로 기도했다.

고등부 교사들은 이번 ‘잃은 양 찾기 주일’을 앞두고 몇 주 전부터 교회 출석이 미진한 학생들을 돌아보고 심방하였으며 학생들이 마음을 주께로 돌이키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어떤 학생은 학교 앞에서, 어떤 학생은 가정으로 방문하여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학생이 현재 처한 상황과 어려움을 공감해주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부분 교회 내에서만 만나던 교사와 전도사가 교회가 아닌 자기들만의 공간으로 찾아와 만나주니 더욱 마음이 여유로워진 학생들과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었다.

고등부는 이번 계기를 통해 교회 출석을 다시하기로 결심한 학생들을 더욱 주님의 심정으로 돌볼 것을 다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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