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9-13 15:31:41 ]
고등부(신현호 전도사)는 지난 9월 4일(주일) 오후 추수감사절예배를 한 주 앞두고 2~3주 동안 준비한 학생들의 달란트 작품들을 ‘달란트 드림’이라는 주제로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고등부 댄싱팀의 현란한 댄스를 시작으로 약 1시간 동안 총 7팀이 나와 각자가진 재능을 마음껏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2학년 유상규, 최성호 학생이 부른 찬양 ‘섬김’은 이제 교회에 등록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성회 때 은혜 받은 후 삶이 달라진 두 학생의 간증 같은 가사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울리게 했다.
또 1학년 최연호, 박연신 등 5명이 ‘나는 주를 따르리’, ‘함께’라는 곡을 부르며 아직 1학년이지만 주님을 향한 마음과 열정을 뜨겁게 표현하기도 했다.
비전반 현다영, 남유주 학생은 자작곡 ‘주님만이’를 부르며 ‘예수님밖에 없다’는 고백과 함께 고등학생들의 삶 속에서 느끼는 주님의 사랑을 직접 가사와 곡을 만들어 감동을 주었다.
임원단은 콩트 ‘영안이 열려서 본 추석’, 율동곡 ‘라라라라’를 선보이며 담임목사의 설교를 토대로 세상 풍속을 이용한 악한 영들의 궤계와 실상을 풍자했다. 학생들은 웃기도 하면서 새로이 영적 경각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입반 콩트 ‘신앙 탐구생활’은 성회를 통해 받은 말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제 삶에서 겪는 일을 ‘마귀의 측면에서 본 신앙생활과 천사의 측면에서 본 신앙생활’로 나누어 학생들이 겪는 실제 삶의 유혹과 갈등을 풀어 놓아 많은 공감대를 얻기도 했다.
이어 2학년 학생들이 “나의 모습, 나의 소유” 핸드라이팅 워십(모든 조명을 끄고 형광등에 비친 손과 손가락 동작으로 표현하는 워십)을 펼치며 모든 달란트예배 순서를 마쳤다.
고등부는 이번 달란트 예배를 준비하며 성회를 통해 말씀으로 은혜 받고, 기도하며 전과 달라진 마음과 삶의 태도를, 또 추석과 우상숭배에 대한 깨달음을 그리고 무엇인가 주님께 드리고싶은 마음으로 이번 예배를 준비했다.
현란한 세상 문화의 유혹에 당당히 맞서고, 하나님 안에서 노래하고 찬양하고 춤출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자기가 가진 달란트를 앞으로도 계속 계발해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서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사진설명> 고등부는 달란트 드림 예배를 지난 9월 4일(주일) 열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마음껏 표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