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6-21 23:10:32 ]
부모 응원 받으며 자신감 키워
유아유치부는 6월 13일(주일) 제1회 달란트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윤인아(7세) 어린이가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
유아유치부는 지난 6월 13일(주일) 오후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맘껏 나타내 며 재능을 키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는 취지로 제1회 달란트 대회를 개최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한 총 8명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는 피아노, 율동, 노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회에 참가한 5~7세 어린아이들은 떨거나 쑥스러워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하였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참가자들의 모습에 친구와 교사, 부모 등 관객이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사정이 생겨 참가하지 못한 아이들은 못내 아쉬워하며 다음 대회에 참가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처음 교사 직분을 맡은 박정현 교사는 “평일 저녁에 반 아이들을 만나 연습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돌이켜 보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유치1반 윤인아(7세) 어린이가 피아노 연주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고 그 외 안지슬 어린이를 포함한 6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믿지 않는 부모들이 교회를 방문하여 달란트 대회에 참가한 자녀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교사와 부모 모두가 이 같은 달란트 대회에 더욱 관심을 두고 자주 개최하여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영광을 돌리고 자녀가 가진 숨은 재능도 발견하고 계발하여 장래에 주님이 사용하시는 큰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