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자랑스러운 주의 어린이] 여름성경학교가 다가온다

등록날짜 [ 2010-07-13 08:15:46 ]

윤석전 담임목사 직접 설교… ‘회개하는 어린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의 목적 명확히 심어줄 것



어린이 영적 각성의 시간, 여름성경학교가 다가오고 있다. 유아유치부, 유년부, 초등부는 오는 7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안디옥성전과 각 예배실에서 ‘2010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중앙교회 여름성경학교는 다른 교회와 비교해 조금 특별하다. 말씀을 통해 아이들의 영적 실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어릴 때부터 죄로 인한 결과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로써 아이들은 예수 믿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알게 된다. 세상 문화와 죄에 너무 쉽게 노출되어 무방비 상태인 어린 영혼들. 어느 때보다 위태로운 교육 환경을 실감하면서 아이들이 바로 자라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여름성경학교이다.

이번 여름성경학교 설교는 윤석전 담임목사가 직접 하며, 금요일과 토요일 각각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유아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학생 모두가 안디옥성전에 모여 말씀을 듣는다.

이외에도 각 교육기관은 다채로운 순서를 마련했다.

먼저 유아유치부는 금요일 인형극 ‘깨순이의 마음속 여행’을 상연한다. 마음속에 들어와서 죄짓게 만드는 마귀들, 죄가 죄인지 모르고 속아서 마귀의 종이 되는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그린 작품이다. 인형극을 통해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또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직업 체험관을 열어 다양한 직업 속에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유년부는 금요일 오후 ‘천로역정’, 토요일 오후 달란트대회와 학습세미나를 열며, 초등부 또한 금요일 ‘천로역정’을 하며, 토요일 ‘세 개의 못’이라는 성극을 무언극으로 공연한다. ‘천로역정’을 통해 아이들은 다시 한번 복음을 이해하고 구원을 확신하도록 돕는다.

이번 2010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다시 한번 깨닫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하나님 말씀의 잣대로, 어린이들의 죄의 실상을 여실히 지적할 때 어린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 앞에 자기의 죄를 토해낸다. 어린이들은 말씀으로 변화하고 영적 체험을 통해 성령의 사람으로 완전히 변화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가장 가치 있게 보내고자 결단할 어린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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