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8-25 07:22:39 ]
지난 주일 유년.초등부에서 각각 열려
말씀에 의지한 아이로 성장하길 소망
지난 8월 15일(주일) 초등부에서는 하반기 성경 읽기 시상이 있었다. 2010년 회계년도 첫주부터 시작하여 지난주까지 하루에 한 장씩 성경을 빠지지 않고 읽어 마태복음부터 데살로니가전서까지 정해진 범위를 다 읽은 학생 48명에게 상장과 함께 상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경을 꾸준히 읽는 학생들 중 대부분이 부모나 교사의 잦은 권유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성경을 읽는 학생들이 많다. 또 부모와 함께 성경을 읽는 학생들도 있다.
요즘 초등학생은 방과 후에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 성경 읽기를 꾸준히 하기란 쉽지 않다. 어른들도 빠지지 않고 하루에 한 장씩 성경 읽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200여 일이 넘는 기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성경을 읽은 것은 참으로 칭찬할 일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 장을 정독하는 시간은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더 많은 학생이 성경 읽기를 하려면 학생 혼자만이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읽을 때 더 효과적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는 데살로니가 3장 16~17절의 말씀처럼 초등부 모든 학생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킴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어 후에 우리 교회를 짊어지고 갈 귀한 일꾼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한편, 유년부에서도 지난 15일(주일) 성경 읽기상과 전도상 시상식을 마련했다. 유년부에서는 성경을 항상 읽으며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고 사는 아이들을 만들고자 매 주일 일정량의 성경을 읽게 한다. 교사 말씀에 순종하여 매 주일 자신에게 정해진 성경 분량을 꾸준히 읽은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또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를 사명으로 여기고 많은 친구를 전도한 학생들에게도 상장과 상품도 아울러 수여했다.
주님 오실 날이 머지않은 이때 우리 유년부 아이들이 항상 하나님 말씀을 상고하며, 전도하며, 주님의 신부로 단장되어 영광 중에 주님 뵙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5호> 기사입니다.